미뤄둔 엔딩을 어제 봤습니다.
괜찮은 에니메이션을 한 편 본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계속 느끼던건데 "원작이 저랬나?" 라고 반문하게 되네요.
만화를 워낙에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안나는건지,
아니면 내가 다 본 게 아닌건가? 싶더라구요. 특히 엔딩 즈음에는 전혀 생각도
안나고.. 근데 또 캐릭터들은 기억이 나고 그렇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게임이 더 재밌었습니다.
모르는 내용이 많았으니까요. 이참에 예전 핫딜 때 사다둔 드래곤볼 풀컬러판을
정독하려고 끄집어 내놨습니다 ㅋㅋ 기대되네요 ^^
엔딩 보고 나니까 다른 강적들도 나오고 숨겨진 에피소드도 있다고 떡밥을 주던데,
개인적으로 2회차나 엔딩본 후에는 게임을 접는 스타일이라서.. 더이상 진행하지 않으려구요.
세이브는 업로드 해두었지만 게임은 지웠습니다.
이제 다음 게임으로는.. 인왕2와 파이널판타지7리메이크인데..
인왕2가 먼저 출시가 되니 순차적으로 즐기면 되겠네요~!! 소울류게임 진짜 못하는데,
인왕1은 엔딩을 봤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인왕1이 소울류 중엔 가장 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