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창업시장이 코로나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정부지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래도 나름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9기 출신인데요, 아는 사람만 아는
창창사. 나름 지원금이 빵빵합니다.
최대 지원금이 무려 1억입니다.
나중에 갚아야하는 대출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지원금 입니다.
일단 1억은 아닙니다. 약간 말장난 같은건데, 1억=정부70%+자부담현금10%+자부담현물20%
해서 1억이라는건데, 엄밀히 따지면 정부가 지원하는 최대 금액은 7천만 원이죠.
물론 7천만 원도 엄청난 금액입니다.
7천만 원을 모두에게 주는 건 아니고 사업 내용을 보고 보통 5~7천만 원 사이가 됩니다.
저는 거의 7천만 원 다 받았습니다.
입교가 확정되면 자부담현금10%만 부담하면 됩니다. 800~900만 원쯤 됩니다.
자부담현물은 대표자 월급으로 퉁칠 수 있으니 신경 안써도 됩니다.
그럼 결국 대표자 월급 제외하고 대략 8천만 원의 금액을 사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 아닌 지원금이기 때문에 사용 승인도 받아야하고 까탈스럽긴하지만 이렇게 혜자스러운
지원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지원자격은 창업 3년 이내 기업, 신규창업기업. 그리고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청년에 해당하는 나이만 가능한데 만 39세까지는 가능할겁니다.
안산이 본교라서 저는 안산을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규모도 크고 대표자님들 많아서 서로 도움 주고받기도 편하고 좋아요.
인원도 가장 많이 모집합니다.
서류 통과하면 PT발표가 있고 둘 다 통과해야 최종합격인데,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발표는 약 10분 정도 하는데, 한 명씩 하고 감독관은 3~4명입니다.
발표 끝나면 질의응답시간인데 이게 정말 힘들죠 ^^
혹시 준비중이신 분이 계시면 제가 도움을 좀 드릴 수 있습니다.
궁금한 거 물어보세용!
2020년도 모집하던데,
지금부터 준비해도 빠듯할겁니다. 준비중이신 분은 서두르세요~
파라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