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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폭행 고소 건 진행 상황! (8) 2021/02/04 PM 05:07

 

 

지난 12월에 경비원 두 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재 공동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가 된 상황입니다. 더 자세한 내막은 위 링크 참조해주시구요!

 

 

 

1월 26일에 형사조정일정이 잡혀있어서 그날 전화로 조정 진행했는데,

 

가해자는 합의 의사 자체가 안느껴지더라구요. 우선 제가 제시한 합의금에 대해 

 

많다거나 낮춰달라거나 하는 의사표명 자체가 없이 결국 무합의로 끝나고 사건은 다시 검찰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벌금을 받겠다는건지 아니면 공탁을 하려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벌금을 받는다면 2인 이상 공동폭행이라 형이 가중되어

 

750만 원 이하의 벌금 혹은 2년 이하 징역까지 가능한 범죄인데 합의를 해야지 그나마

 

형이 좀 줄어들텐데 무슨 생각인가 싶네요 ㅋㅋㅋ 

 

 

 

 

아무튼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사건은 다시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이제는 뭐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겠네요. 

 

 

 

공탁이 들어오면 제가 공탁금을 가져가면 합의한 걸로 간주되지만

 

안가져가거나 애당초 거절을 하면 합의가 안된 걸로 되는건데, 뭔 배짱인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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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리    친구신청

음.. 공탁금은 가져가든 안가져가든 합의로 성립 안되지 않나요? 피해자가 가져가든 안가져가든 그냥 가해자에게 합의의 의사가 있다 정도로 치부되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파라시아    친구신청

맞습니다. 근데 보통 합의가 된 걸로 간주해서 형이 많이 줄어드는 거 같더군요.

깡다구 ™    친구신청

합의 안 보면 자기들 손해일텐데 어쩔수없죠 뭐... 맘 편히 기다리시면 될듯~~

파라시아    친구신청

말이 좀 안통하는 분들이더라구요. 그냥 무대포 스타일임.. ㅋ

개구라비티    친구신청

때린사람이 잘못한거 맞지만 비슷한 일을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차선이 몇개가 있던 주정차를 할수 없는 곳에 진짜 1분이라도 차가 비상깜박이 켜 놓고 있으면 애간장 타들어감 그나마 안에 사람이 있으면 빼달라고 하면 빼주겠지 하지만 안에 사람도 없으면....
배달하는 분들이나 뭔가 서류를 잠깐 가져다 주고 나온다고 하는 사람들 각자 이유가 있고 그 장소에 대 놓고 가는게 가장 빠르고 편하니까 하긴 하지만 반대사람 입장에서는 고용주라도 오면 어쩌나 안절부절 하게 되고 그 분들 입장까지 생각해줘서 본전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될 여지가 많고 그 주정차 한사람들이 그렇다고 미안하다 한마디 해줄꺼도 아니라 폭력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상대방입장에서 또 글이 있다면 보면 감정선을 건드린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 물론 이건 저의 생각이고 저의 몇년간 겪었던 일들 에서 운전하는 분들이랑 아무래도 저런 이유로 많은 마찰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 하는 말이라.... 뭐.... 그냥 그렇다는 거임...

파라시아    친구신청

그냥 차를 빼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면 다 빼줍니다 ㅎㅎ 갑질을 하니까 문제가 생기죠. 저 같은 경우에도 경비원들 첫 말이 "야 차 빼" 였어요. 제가 좀 어려보이긴해도 40대인데 ㅋㅋㅋ 야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죠. 물론 그분들은 저보다 더 연배가 있긴 합니다. 아.. 그리고 애당초 도로교통법 적용되는 곳도 아니었고 주정차 금지구역도 아니었어요. 반대편에는 쿠팡 차가 아예 주차를 해두고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 쿠팡차는 매일 오니까 친분이 있었을 거고 그래서 가만 놔두는 거 아니겠어요? 저도 신분 다 밝히고 유니폼 자체가 누구라도 다 아는 유니폼이라서.. 이상한 사람도 아닌데 경비들이 너무 과잉대응한 건 명백합니다.

MISUKI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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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시아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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