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크긴 크군요 ㄷㄷㄷㄷㄷ
방에서 쓸 예정인데 일단 거실에도 설치를 해보고 느낀 점은..
역시 콘솔은 콘솔이랄까... 거실 테레비가 65인치인데 그래도 그나마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거실 테레비에 설치해도 크긴 정말 크네요. 테레비 80인치 정도 되야 어울릴 듯..
방에 모니터는 27인치 입니다.
방에 설치할 때가 정말 큰 문제더군요. 어디 갖다놔도 안어울립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거대해서 .. 원래는 좌측 책장에 가로로 올려둘려고 했는데.. 사진은 안찍었지만
진짜 보기 싫더라구요. 게다가 올려두니 플스 하단이 보이는데 마치 플스가 쓰러져있는 느낌.. ㅜㅜ
결국 가로는 포기했습니다.
우측에 세로로 세우는데 사진처럼 가로로 말고 세로로 세워놔봤는데 이것도 보기싫더군요.
너무 튀어나와서 스피커도 가려지고.. 이래저래 고민 끝에 위 사진이 공간상 비효율적이긴해도
가장 보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ㅅ=.... 참고로 책상은 와이드 사이즈라서 좀 긴 편입니다. 깊기도 하구요.
아무튼 어제 설치한다고 한 시간 소모한 듯요 ㅋㅋㅋ 위치 때문에 =ㅅ=..
설치하고 설정하고.. 아스트로플레이룸 해봤는데, 소문처럼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1,2만 원 정도
받고 팔아도 되겠더라구요 ㅋㅋ
듀얼센스는 정말... 혁신적입니다.
그간 플스가 컨트롤러에 변화가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건 혁신이라 할만합니다.
다들 칭송하길래 저는 어느정도 분위기상 그리고 군중심리라는게 있으니 그래서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정말 대단합니다. 트리거 버튼 이거 어떻게 이렇게 만든건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이게 진동도 신박하지만 시스템도 신기합니다.
이전 듀얼쇼크는 트리거버튼 그냥 누르기만 되지만 듀얼센스는 깊이가 조절 되더군요.
게임과 상황에 따라서 조절이됩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는 트리거 깊이가 30%에서 고정되고
진동이 반발을 하는데.. 이게 정말 신기합니다. 이건 진짜 안해보면 모를 거 같아요.
듀얼센스 딱 접해보고 느낀 건.. 엑박패드 긴장 좀 해야겠더라구요.
그간 듀얼쇼크가 너무 그지같아서 엑박패드가 이번 4세대에 전혀 변화가 없는데 이건 정말
마소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듀얼센스 최고에용!!
그리고 저처럼 방에서 모니터로 하시려는 분들 계실텐데,
자세한 건 나중에 따로 글 올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테레비랑 비교해서 손색이 없고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
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