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소울 리메이크 첫 보스인 팔랑크스를 잡았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잡긴 했는데.. 후~ 정말 운으로 잡았어요 ㅋㅋㅋㅋ 아주 버벅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ㅅ=... 지팽이랑 방패를 같은 슬롯(왼쪽)에 장착해두었는데,
지팽이로 마법 쓰다가 방패로 바꾸는 거 자꾸 까먹고 가드 한답씨고 자꾸 마법쓰네요 ㅋㅋㅋㅋ
아.. 왜 이렇게 적응이 안될까요??
이 게임은 정말.. 잘 진행하다가도 한 방에 무너지고 맨탈이 나가버립니다.
데몬 한 마리 씩 잘 정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잘 하고 있군!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갑자기 다굴 당하거나 어디 껴서 회피 못해서 죽고.. ㅋㅋㅋ 아주 그냥...
그나마 강제종료신공 때문에 버티고 있습니다.
이 꼼수 없었으면 전 못했을 거 같네요. 게임 할 시간이 많지가 않다보니...
강종신공은 정말 편하군요. 근데 웃긴 건 이거 해도 수월하게 진행이 안된다는 거.. ㅜㅜ
나도 이제 늙었구나..... ㅜㅜㅜㅜ
그래도 소시엔 블러드본 클리어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후에는 풀이랑 소울 노가다 좀만 하면 수월하게 깰 수 있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