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려워서 엔딩 보겠나했는데... 이제 적응이 되었네요 ^^
공략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참.. 좋은 세상이 된 거 같네요. 과거 FC시절 어린 나이에
파판3나 드래곤볼Z2 같은 RPG 하다가 일어 1도 모르고.. 막히면 10분 쫒아가야 나오는
서점에 가서 게임잡지에 실린 공략을 보고 와서 클리어하고. 막히면 또 서점 가고 ㅋㅋㅋㅋ
당시에는 놀랍게도 서점에서 게임잡지를 복사도 해줬습니다.
꼬맹이들이 사지도 못하고 와서 보고만 가니, 서점 주인은 복사해서 헐값에 파는거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인데 말이지요 ^^
요즘엔 그냥 유트브에 모든게 다 있으니.. 참 편한 세상이 되었어요.
근데 웃긴 건.. 너무 편해지고 자료도 방대해지다보니 그마저도 귀찮아서 안찾아보게 됩니다 에휴!
제가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데몬즈소울 리메이크 넘 어려워서 접을까 하다가... 꾸역꾸역 공략 보면서
일단 일달펄션 획득하고 체력 30찍고 심판자의 방패까지 얻고나니까 편해졌습니다.
4지역에 가도 무섭지가 않더군요. 현재 1-1, 1-2, 2지역 클리어, 4-1에서 심판자의 방패까지
먹은 상태인데, 2지역에서 용밀드 맹글어서 일단 3까진 만들어놨지만 전 일달펄션이 더 좋은 거 같아서
일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패까지 얻고나서 며칠 전까지만해도 굉장히 고전했었던 1-2 탑의 기사
가봤는데 일달펄션으로도 데미지가 아주 끝장나게 들어가서 피 한 번 안채우고 클리어했네요 ㅋㅋ
갑자기 급 난이도가 낮아진 느낌이랄까... ^^
그래서 이제 좀 용감무쌍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러다 또 죽고 좌절하겠죠 ㅋㅋ
참 재밌는 게임입니다. 요즘 없는 시간 쪼개서 열심히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