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버지의 이름으로
IMDb : 8.1
로튼토마토 : 94%
1993년도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 찜해두었다가 계속 못보고 있었는데,
어제 늦게 퇴근해서 자기 전에 출출하여 떡뽁이 얌얌 하면서 쫌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결국 다 봐버렸고 시간은 새벽 4시가 다되어 가더군요 =_=...
정말 재밌습니다.
무려 실화인데, 흥미로울 게 없는 스토리지만 굉장히 흥미롭고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재밌으며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미쳤어요!
저 사진에 나오는 두 주인공. 정말..... 연기가 너무 대단해서 몰입이 엄청나게 잘됩니다.
스토리가 물흐르듯이 쭉쭉 흘러가면서도 곳곳에 위트가 넘치고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하는 이야기들이 웃기기도 하고...
이런 영화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추천드려요! 흑백영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