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제싴하 존스까지 쉼없이 돌파했네요.
어벤져스의 비교적 평범한 인간형 캐릭터들도 사실상 헬스 키친에 뜨면 다 끔살날듯.....
아무튼 디펜더스를 가시화해두고 만든 작품이라 서로나오는것까진아니지만 데어데블에 나온
포기 경찰 친구도 나오고 데어데블 치료해준 간호사누나도 나오고 접점이 대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역. 묵직한듯 하면서도 고뇌에 빠진듯한 킹핀과 잘못된 사랑에 빠져 여자에 집착하는 킬그레이브의
빌런 라인업 자체는 영화판에서 로키나 타노스 빼고 다 ㅄ같이 사라져버린 MCU의 악역보다는 훨씬낫습니다.
킹핀의 빈센트 도노프리오는 정말로 놀라웠고요. 닥터후로 익히 알려진 데이비드 테넌트의 돌아이 연기 역시
감명깊었습니다. 단지 조금은 거슬리는게 발암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보면서 저런ㅆㅂ!!! 소리도 나오고
그리고.... 크리스틴 라터가 너무 연기를 못하긴해요. 츤츤거리는 제시카를 굳이.... 스타워즈의 아나킨뺨칠
발연기인데 이쁘긴 이뻐요.(아나킨도 잘생기긴 엄청 잘생겼지만 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루크케이지가
절반정도 나오고 있고... 악역은 확실히 매력적이고 데어데블이 좀더 나은것 같기도합니다. 페이지 배우가
이뻐서 그런게아닙니다. 두캐릭터 다 어벤져스에 비하면 너무 약한게 흠이긴합니다. 그만좀 맞았으면 ㅠㅠ
그래도 진짜 재밌게 봤고요. 데어데블 시즌2는 3월달 예정이고 제시카 존스는 한참뒤에나 확정이란 루머가 돌아서
그쪽은 기다리려면 많이 기다려야할듯.... 넷플릭스 너무 좋아요. 오늘부터는 섹드립이 찰지다는 블루 스테이트 마운틴
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