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 클베 들어가서 보니까 집이랑도 가깝고 회사랑 5분 거리에 있는
피방이 클베가능이라 바로 주말에 가서 해봤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뭔가 뭔지 모르겠고 막 날아다니고 퍼렇게돼서 없어지고
신나게 총알받이가 됐는데 좀 적응되니 개꿀잼.
일단 공캐은 잘못하겠어서 일단 수비랑 돌격 지원쪽으로 돌아봤어요.
일단 저는 토르비욘이 맘에듭니다. 포탑형 캐릭이라 좀 괜찮아보이네요.
수비할때 포탑 박아놓고 열심히 그 주변만 지켜보면 일단은 은근슬쩍 킬을 따기도
하고 궁극기 켜고 돌격하면 괜찮아요. 근데 망치로 바꾸고 두들기면 2단계 되는건
몰랐다는건 함정 ㅋㅋㅋㅋ 그리고 메르시 공격할때 열심히 쫒아다니면서 힐을 해줍니다.
은근 고르면 견제가 심하더라구요. 세명까지 살려봤는데 이거 잘쓰면 캐리각 나올듯요.
막판은 와 상대 메르시가 끝내주게 궁을 잘써서 벙찜 ㅋㅋㅋㅋ
그외에는 거점 수비할때 시즈모드 하면 녹여버리는 바스티온이나 파라도 재밌더군요.
디바도 할만하고 궁극기 찰때 상대 모여있는곳에 부스터 키고 주차 시도해서 자폭하면
유용하기도하고 이 궁의 타이밍이 디바 파일럿 실력일듯. 라인하르트는 맘에 드는데
잘못쓰겠더군요 ㅜㅜ 좀더 공격할때 좋은것같아요. 맥크리도 좀 공격치고는 잘썼고
트레이서나 응딩이 메이커는 못쓰겠어요 ㅋㅋㅋㅋ 한조도 좀... 근데 한조는 잘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픽률은 응딩이메이커랑 트레이서 디바 순으로 높더군요. 토르비욘은
잘안쓰고ㅠㅠ 암튼 좀 애매한대??? 했는데 어느새 두시간이 훌쩍 가있더군요 ㅋㅋㅋㅋ
당연히 아마 살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