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다시 디즈니 만화영화로 나왔던것을 실사화하는 붐이
일고있는데요. 이번에는 로튼성적이 좋은 정글북입니다.
유딩때 동화도 읽고 아마 디즈니 영화도 봤는데 세월덕인지 내용은
다까먹었습니다.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배역이 다 CG입니다.
어린 아역배우가 멘탈 깨지겠더라구요 ㅠㅠ 일단 아이언맨1,2의
감독 존 파브로가 자신있게 내놓은 신작입니다.
그덕인지 MCU에 나왔던 이드리스 엘바나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벤 킹슬리와 낙천적인 곰에는 빌 머레이가 스타워즈에 이어
디즈니 영화에 계속나오는듯한 루피타 뇽이 샤락으로 분했습니다.
벤 킹슬리와 이드리스 엘바 스칼렛 요한슨 빌머레이 목소리 연기
쩔더군요. 영상미 자체는 아까본 워크보다 뛰어났고 연출 자체도
정글북쪽이 더좋았습니다. 그러나 왠지 취향에는 워크가 더 맞는
듯한;;;; 아마 가족영화삘이 많이 나서 그런가....
모글리 배우가 귀요미인데 연기도 나름 잘하더군요. 꽤 재밌게
봤으나 블루레이 구입은 워크만 할것같습니다.
그렇다해도 평단 반응은 정글북이 압살이고 흥행도 잘된 정글북이니
의외로 어린아이들 단위 가족이 보러가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정글북은 생각보다 지루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