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때는 공중볼 경합이 굉장히 쉬웠음. 키퍼가 차줄때는 패스키만 누르고있으면 알아서 연결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작은 몸싸움(L2)키 안누르고있으면 거진 뺏기는듯. 경합 자체가 안됨. 수비방식도 좀더 어려워진것같고.....
나는 이제것 따라가서 패스를 뺏어왔는데 이게 스탠딩태클이 범위가 짧아진것인지 허공에 발길질이 예전보다 늘어났음.
결국 발에땀나게 뛰어서 L2를 누르고 태클해야 뺏김. 사실을 추구하는건 좋은데 예전에는 태클만 눌러도 잘되던게 안되니
안그래도 수비를 못하는데 당황함;;;;; 붙지않은 상태에서 L2는 몸을 수그리고 수비를 하는데 스피드가 떨어지긴하나 은근 볼따내기 잘됨,
문제는 제가 크로스 수비를 못하겠어요. 크로스때도 몸싸움은 이기는데 헤딩이 정확하게 안됨. 몸개그를 시전한다던가
볼이 완전 루즈볼이 되어 뺏겨서 슈팅-골이 된다던가 크로스 수비자체도 예전에는 패스, 크로스 키만 누르면 시원하게 걷어낼수있었는데
판정범위가 좁아진건지 확실히 누르지않으면 안되는것같음;;;; 가장당황스러운건 볼을 떨궈놓고 플레이도 잘안됨. 트래핑이 길게된다거나
타이밍이 맞지않아 약하게나감. 덜궈서 차려면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기마련인데 이래버리면 상대가 붙으면 100퍼 뺏기는데
이것도 페널티라인 근처라면 치명적입니다. 솔직히 딴건 다 감을 어느정도 잡긴잡았는데 크로스 수비랑 공중볼 걷어내기가 가장 안됨,
원래이런것인지 내가 발컨이라 이런것인지 잘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