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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신비한 동물사전 감상후기. (스포있음!!!!) (3) 2016/11/19 PM 05:30

※본 감상문은 해리포터 스포일러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주의하세요!

 

 

 

 

 

 

 

 


해리포터의 일대기가 8편의 영화로 만들어지고 그 좋은 세계관

 

을 냅둘리가 없는 할리우드가 스핀오프로 얇디얇은 외전으로

 

영화를 만들어서 돌아왔습니다. 사실 원작은 거의 사전이란 말

 

과같이 동물을 소개하고 3인방이 해놓은 낙서를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던 책이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그저

 

원작자라던 뉴트 스캐맨더가 리즈시절에 겪은 모험기를

 

완전히 새롭게 구축해낸 영화러고 봐야합니다.

 

한마디로 소감을 말하자면 해리포터의 세계관의 확장을

 

제대로 이루어냈다 라는거죠. 그 문화라면 어느나라가

 

덤벼도 안될것같은 영국에서 '그래 우린 개쩔지. 셰익스피어에

 

반지의제왕, 셜록도 있고 비틀즈에 롤링스톤스도 있고 비교적 최

 

근엔 해리포터랑 아델도 있지. 엣헴. 해도 할말이 없을 사실이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던 그 해리포터의 세계관이 영화로 제대로 

 

확장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걸 해낸것이 바로 오늘 감상한

 

신비한 동물사전입니다. 일단 감독은 5편부터 마지막까지

 

감독했던 데이빗 예이츠가 이미 아카데미 위너로 경력이 있는

 

에디 레드메인이 스캐맨더로 콜린 파렐이 그레이브스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에즈라 밀러도 나왔더군요 ㅋㅋㅋㅋㅋ

 

몰라봄 ㅋㅋㅋㅋㅋ 아무튼 기껏해야 쩌는 마법 결투씬은 

 

덤블도어랑 볼트모트가 다했었던거나 다름없던 해리포터와는

 

달리 어른들이라 그냥 막 마법을 써재끼는 씬이 마구 나옵니다.

 

전체적인 효과는 아마 신비한 동물사전쪽이 컸던것같아요.

 

최근 본 워너 영화중 가장 맘에듭니다. (그도 그럴게 최근게 배대

 

슈나 수스쿼였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해리포터의 이전시간의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반가울 연결점이 여럿입니다. 가장 강했던게 얼굴만 낼름 비춘

 

그린델왈드겠죠. 해리포터는 영국맛이 가득했는데 굳이 아예

 

새로 만든거라 이번에는 미국 뉴욕이 배경입니다. 이것저것 

 

조금은 분위기가 미국맛이 돌겠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각효과는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마법 동물들이 다 특색이

 

있더군요. 두더지 닮은애는 개귀요미더군요. ㅋㅋㅋㅋ

 

러브라인 역시 크게 거슬리지 않게 잘 버무렸습니다.

 

스토리도 꽤 괜찮고 조니뎁 나올땐 쩔더군요. 일단 5편까지

 

확정이 났기 때문에 속편 역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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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머신    친구신청

조니뎁 나올때 소름이 ㄷ ㄷ ㄷ
캐스팅 소식만 봐서 담편에 나오겠거니 했는데 깜놀했어요 ㅋㅋ

torresmania    친구신청

저도 쿠키에서나 나오지않을까 싶었는데요.

사진검    친구신청

워너가 정신 차렸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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