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쿠아맨을 보고왔습니다. 과연 아쿠아맨 붐은 올까요??
시작합니다.
- 비주얼과 연출은 흠잡을데가 없음.
- 다만 스토리가 진부하며 패턴이 하나라 또 이 패턴??? 이란 생각이 듬.
- 연출은 좋은데 여러 에피소드 식을 나열한듯함. 결론은 초반 연결점이 매끄럽지못함.
- 중간 중간 너무나 오글거리는 대사가 잦음. 히어로물의 왕도라 여기면 아주 불만요소는 아님.
- 메라가 이쁨.
- 연기력은 뇌리에 꽂힐정도는 아니나 배우의 매력들을 잘살림.
- 복장은 왕족은 멋지고 병사들은 너무 심할정도로 유치함.
- OST가 여러 장르를 넘나드려 노력한듯함. 근데 집중을 방해함. 엔딩크레딧 노래는 좋음.
- 중간 중간 유우머를 섞으려 노력했으나 너무 재미없었음.
- 메라가 귀여움.
- 군데군데 잘알만한 작품들에서 좋은 씬을 참고하여 찍은듯한 씬이 있는데 대부분 취향저격 성공.
-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 애정을 갖고 고민하며 잘하려는 노력이 보임.
- 액션신이 훌륭하며 살리기힘든 아쿠아맨의 능력을 120% 끌어냄. 상상력의 산물 바다세계는 감탄이 나올정도.
- 마블의 블랙팬서와 비슷함. 원래 왕좌를 향한 암투극이 그렇지만...
- 블랙팬서가 실패한 하이테크 문명을 잘그려냄. 다만 스토리 플롯은 블랙팬서가 더 나았던듯.
- 메라가 섹시함.
- 악역이 아주 뛰어나지 않지만 옴 왕의 캐릭터는 조드 다음으로 DCFU 최고의 악역으로 손색없음.
- 물에 젖은 메라가 이쁨.
- 아서와 메라의 케미는 나름대로 잘맞는듯. 키스신 연출도 아주 좋았음.
- 살짝 유치하고 스토리가 매우매우 진부하고 패턴도 하나지만 볼거리가 많고 액션신 연출이 정말정말 좋았음.
- 개인적으로 DCFU 최고로 꼽고싶음. 블록버스터 장르에 아주 모자른점은 없음.
총평 : 분명 단점은 있지만 닦이급은 확실히 아닙니다.
요즈음에는 하이퀄리티 블록버스터가 워낙 많아서 허들이 높은 면이 없짆아 있습니다.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다 적기 힘들고 액션도 아주 연출이 좋았고요. 바다세계는 황홀할정도의 연출력을 보여줍니다.
어차피 팝콘무비의 자격은 볼거리에 있고 스토리니 패턴이니 분명 문제는 있지만 크게 거슬릴 요소가 아닙니다.
이번에는(???) 어머니 코드를 아주 억지로 넣지 않았으나 역시 좀..... 왜 이렇게 어머니를 좋아하지 싶기도 ㅋㅋㅋㅋ
크게 모난 작품은 아니며 적었듯이 DCFU 기치의 깃발은 아쿠아맨이 이어받았습니다. 샤잠이 괜스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