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름 재밌게봤습니다.
감독의 대표작이 로맨스라는걸 감안하면 꽤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피터 파커를 맡은 앤드류 가필드도 성격이 조금은 바뀐 피터 파커를 잘해내지않았나 싶은데...
가장 단점이된 스토리가 아무래도 여러가지를 시도하다 단점으로 부각되지만
애초에 스토리같은거는 블록버스터에 왠만하면 기대를 안하는게;;;;(샘 레이미 버전이 너무 강했던거임;;;)
스토리도 나름 술술 풀었는데 로맨스다, 고뇌다, 스파이더맨의 촐싹맞음을 다표현하려다 중구난방이 된듯싶고요.
저는 500일의썸머 감독이라 액션신을 가장걱정했는데 액션신이 참잘뽑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샘 레이미 트릴로지중에서 1편은 비슷하고 3편보다 낫고 2보다는 후지다고생각합니다.
엠마 스톤이 겁나 이쁘긴했는데 의외로 장기인 로맨스를 살리지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마블 영화작중 퍼스트 어벤저나 토르보다얀 재밌게봤습니다.
생각보다 잘나왔는데 평가가 상당히 부정적이네요. 느낌이 스파이더맨 비긴즈를 만드려했는데
너무 시도를 급하게 하는 바람에 일을 그르친듯 싶습니다. 솔직히 DVD는 살듯싶네요.
생각보다 아주 재미없는건아닌데 제가 원작은 잘모르고 마블 히어로 영화를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헝거게임의 제니퍼 로렌스나 앤드류 가필드가 역시 슈퍼루키임을 입증을 하는군요.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p.s.벤 삼촌은 무슨죄를 저질러서 두번이나 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엠마 스톤의 존재감이 미비해서 좀 그랬음.ㅜㅜ 크레인씬은 좀 오글거리기도;;;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