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은 제게있어서 최고의 영화고 아직까지도 최고로 남아있습니다.
영화에 재미를 모르던 초등학생 시절 그때 유행하던 자동차극장에서 이영화를 보고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그때서야 영화의 재미를 알았고 제가 좋아할만한 영화는 왠만해선
챙겨보는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넘어서 반지의제왕 프리퀄인 호빗이 개봉하였는데요.
이게 시간이 좀오래걸린게 투자사였던 MGM(사자 어흥 거리는거)이 파산나면서 미뤄지고
감독도 기예르모 델토로로 바뀌었다가 피터잭슨이 복귀하면서 미뤄진 프로젝트인데
드디어 개봉을했군요.
그리고 당연히 솔로로 아이맥스 레이드 뛰고왔습니다.
분명 전에는 안경없이 아이맥스를 보는게 있어서 옳다구나 하고 예매해서 가보니
안경을 나눠주더군요. 이거 오래쓰고있음 어지러워서 왠만하면 3D도 기피하는데;;;;
그래서 주요장면만 안경을 끼고 봤습니다 ㅜㅜ
영화보기 며칠전에 책을 복습해갔는데 상상 그대로 스크린에서 주인공들이 움직입니다.
오오!!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막 전투신을 신경쓴게 보이더군요.
근데 보면서 내심 3부작으로 나올건 아닌것같은데;;;; 라는게 제생각이었습니다.
아마 2부에서는 베오른과 만나는것 스마우그랑 마주치고 농담따먹기하는것까진 나갈것같은데
이게 이래도 분량이 거진 40퍼는 온것같단말이죠.
중간에 강령술사가 무언갈 꾸미고있다는걸 강력하게 어필하는걸로 보아 이쪽방면으로도 뭔가 찍어둔게있는듯 싶은데.....
군데군데 반지의 제왕이 좀 지루한게 있음 호빗은 그런면은 좀적은것같습니다. 재밌는 롤러코스터를 타는느낌이랄까요.
사실 원래 호빗은 반지의제왕보다 가벼운느낌의 동화라 분위기가 훨씬 가벼울줄알았는데 잘조절해서 나온듯
싶어요. 반지의 제왕 빠돌이라면 당연 강추입니다.ㅎㅎ
그리고 골룸이 큰 역할을 하게 되지요...무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