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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개인적으로 보는 얼불노 주인공.(스포) (2) 2013/02/26 AM 02:38
각부로 나뉘자면

1부: 에다드 스타크

1부는 왕좌의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상황서 에다드 스타크의 관점으로 이뤄져있다.

각부마다 뚜렷한 존재감이 나타나는 인물들이 있는데 1부에선 에다드 스타크가 그렇다.

비록 처신을 잘못하고 세르세이에게 참패해 참수당하기 이르지만

에다드 스타크의 처형과 그의 베프였던 왕의 죽음은 4개의 관리자 가문의 권력 다툼의 방아쇠가 된다.

2부: 티리온 라니스터, 롭 스타크

아버지의 죽음으로 여동생 두명마저 생사가 불분명하지만 호기롭게 북부의 괴짜스런 가문을 죄다 모아 봉기한

롭. 사실 현재로써 꽤 강했던 자이메 마저 떡바르며 전쟁에서는 꽤 능력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역시

스타크가의 치명적 약점 멍청함에는 크게 벗어나진 못한다. 명예를 중시하는건 멋지지만 그걸로인해

이 인물도 역시 죽음을 피할수는 없었다. 한편 드라마에서 줫간지를 선뵈는 티리온은 스타니스를 멋지게

막아내며 조프리의 왕좌를 지켜내는데 큰 공헌을 해내며 얼불노 진 주인공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3부: 존 스노우, 대너리스

많은 사람들이 얼음이 스노우, 불이 대너리스라고 하는 사람이 꽤있는데 이 둘은 3부에서 쩌는 활약도를

보여준다. 월 사수의 영웅이되어 로드커맨더까지 고속 승진을 해낸 스노우.

노예를 해방하고 협해너머 최강 부대 언설리드 마저 꿀꺽해내며 타르가르옌 최후 1인에 걸맞게

강렬한 포스를 보여주나 둘다 얼불노 특성상 영원한 주인공은 없듯이 점차 호구의 모습을 갖춰간다.

4부: 리틀핑거.

4부,5부가 주인공급들이 잠잠해지는 바람에 재미가 떨어지는데 그중 1~4부까지 열심히 물밑작업을 하시던

리틀핑거가 나름 잔꾀와 술수로만 게임에서 계속이기는게 부각되면서 4부는 리틀핑거가 그나마 끝판왕의 향기를

풍긴다. 그런데 산사를 빼돌렸기에 아무래도 죽을확률이 높지않나 싶다.

최고의 악역은 세르세이나 카리스마 폭풍의 티윈, 그레이조이가도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캐틀린이 甲. 드라마는 에다드가 핸드직을 자청해서 가는걸로 되있을건데

소설서는 에다드를 보낸게 캐틀린. 게다가 티리온을 잡은것도 라니스터와의 사이가 더 나빠진원인.

게다가 롭을 프레이가문과 약혼시키고 죽음으로 내몬것도 사실 캐틀린.

그뿐인가?? 자이메를 괜히 풀어줘서 북부 전력이 감소하고 나중엔 풀어줬다고 브리엔느도 족치려는게

이 여편네다;;;; 갈수록 지랄이 심할텐데 역시 최고의 악역은 캐틀린이야.

그나저나 3시즌도 얼마안남았는데 소설 결말이 잘나려나.... 이 작가분도 꽤 고령이신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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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B612호주민    친구신청

아.... 저도 캐틀린 하는 짓마다 보면 속 터졌는데.
게다가 아, 죽었구나 싶었더니 다시 부활....

torresmania    친구신청

어마어마한 쐉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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