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감시자들 보고왔습니다.(스포있음)

올해 본 한국영화중 가장낫습니다.

배우들의 매력이 톡톡 터집니다.

인간 말고 배우 설경구야 워낙 뛰어난 사람이니 언급을 패스하고

한효주는 정말 연기자로 굉장한 발전을 거듭한것같습니다.

정우성 자체는 잘생겼지만 연기는 애매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도둑들의 전지현 마냥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시킬수있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감시반의 팀플레이가 돋보이고 스토리의 윤활함은 맨오브스틸이나 퍼시픽림보다는 좋은것같습니다.

감동같은 코드를 제쳐놓고 오락영화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외국 블록버스터에 비해 눈요깃거리는 적죠 ㅠㅠ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의 원활함덕에 간만에 한국영화를 즐겁게

본것같습니다. 무엇보다 남성향이 썩강하지않아서

커플들의 데이트코스로는 알맞습니다. 배우가 각각 선남선녀이니까요 ㅋㅋㅋ

무엇보다 한효주가 너무 귀여웠어요. 역시 이쁩니다 ㅎㅎ

군데군데 유머러스해서 관객이 좋아할만한 영화였습니다.

다음은 더울버린을 볼것같네요.

P.S. 한효주 마지막 위장은 진짜 어우.... 야....

[Cirrus]

정우성이 너무 쨩쨩맨이라 다른건 눈에 안들어옴

[maroon-6]

음....스토리는 개인적으로 그닥...ㅠ
영화에 설명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부족함...
정우성은 왜 도둑질을 하는건지...그 할아버지는 또 뭔지...
한효주는 왜 그 팀에 들어간건지....등등...;; 그냥 다 뜬금 없이 내용이 시작해서 ㅋㅋ
허무하게 끝나는 스토리?? ㅎㅎ 그냥 제 생각....;;
뭐 은밀하게보단 재밌게 봣는데... 하도 재밋다 재밋다 해서...ㅠㅠ
영화보고나서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는거 같고...
굳이 뽑자면 정우성이 그 구두할아버지 죽일때...그때만 좀 임팩트 있었고 ㅎ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한효주는 역시 이쁘더군요 그래도 반창꼬때가 젤 이쁜것 같음..+_+ㅋㅋ

[풍수]

저는 CSI 극장판으로 만든 기분이였음

[멜롱꼴리]

maroon-6 // 설명업이 진행되는게 별로라는 분들이 많긴한데

애초에 그게 이 영화의 컨셉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중에 하나긴하죠.

[maroon-6]

오...호불호가 갈리는군요 ㅋㅋ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네요 ㅎㅎ;;
전 그냥 좋다는 평만 봐서;;

[torresmania]

Cirrus/확실히 캐릭터가 멋졌습니다. 동생은 연기가 거슬린다는데. 언급한대로 도둑들 전지현같았어요.

maroon-6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작이라 그럴수도있죠. 근데 썩 그런쪽으론 생각안해봤네요.

[멜롱꼴리]

암튼... 원작도 부연설명없는건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