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엔하위키 미러에서 발췌한 내용이 있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일러가 포함될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티윈 라니스터의 흑역사(...)
드디어 대립하는 네가문중 마지막 라니스터 가문입니다.
문장은 붉은 바탕에 금색 사자, 가언은 내포효를 들으라입니다.
그저 티윈 하나만으로도 웨스테로스의 인물들은 왈가왈부할정도로
유명한게 라니스터입니다.
금맥이 있어 거부이며 티윈 자체는 핸드를 두번이나 했던인물.
그러나 점차 이야기가 계속되갈수록 서서히 망해가는 낌새가보입니다.
티윈 라니스터는 웨스테로스 최강캐중 하나로 카스타미어의 비 사건만 봐도 ㅎㄷㄷ한 인물입니다.
권모술수에도 능하고 전쟁이나 재력에서 그야말로 대적할수있는 사람이 없을것같습니다.
의외로 마누라를 겁나 사랑했다고.... 티리온을 싫어하는 이유는 난장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티리온을 낳다가 아내가 사망해서 더 싫어한다고 그런썰이있는모양.
아버지가 굉장히 무능한 인물이었고 주변인에게 비웃음을 자주샀기에 웃음의 대상이 되는걸 참을수없다고.
마냥 고삐풀린망아지마냥 행동하는 가족들을 단 한방에 침묵시킬정도로 웨스테로스 최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나.... 끝이 영 좋지못했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아버지로부터 전투능력을 물려받은 인물 세계관에서 열손가락안에드는 무투실력을 갖춘데다
훤칠하고 잘생겼다. 다른의미로 순정남;;;
1,2부만해도 악당같은놈이었는데 오른손을 잃고 검술 고자에 가까운 상황에 놓인데다
브리엔느와 투닥거리다 아마 묘한감정에 빠진듯.
점점 멘탈케어가 되어가고있고 알고보면 왕을 살해한것도 이유가 있는인물.
하는짓이 생긴것 답지않게 거칠게 살아서 그렇지. 꽤나 올바르게 기사의 길을 걷고있다.
세르세이(라고 쓰고 썅년이라 읽는다.)는 외모와 왕비자리에 앉았고
그걸로 모잘라 왕의 자리를 대신 맡아주고있지만 썩 휼륭한 정치가의 모습은 보이질못하고있다.
4부까지 라니스터를 대차게 말아먹는데 일등공신. 며느리랑 섭정건으로 심하게 갈등하다
역풍맞고 굴욕을 당하게 생겼음. 아이들을 굉장히 아꼈으나 과잉보호가 되어 만들어진 완성작이
조프리 ㅡㅡ
티리온(이라고 쓰고 주인공이라 읽는다.)은 난장이로 태어나고 전쟁중 코가날라가고야 말았다.(소설 기준)
머리가 약삭빠르고 의외로 전투마저 꽤해내는인물.
티리온의 머리에 제이미의 실력과 외모를 합쳤으면 티윈 못지않은 사기캐가 됐을텐데 ㅜㅜ
아버지와 누나가 굉장히 미워해서 서로 사이가 좋지않다...
그나마 형인 제이미가 그가 가족내에 좋아하는인물. 티윈 여동생이 티리온이 오빠를 가장 많이 닮았다고
했다가 티윈이 삐쳐서 몇달동안 말도안했다고(삐돌이였네....)
아버지에 반발심은 첫번째 결혼이 굉장히 처참하게 끝났기때문....
결국 파탄이 날지경에 이른다. 암튼 장애를 가지고도 무척이나 능력있는 인물....
이캐릭터를 지지해왔다면 몰살의 마틴옹에게 덜 충격을 받았을거다.
조프리는 작품내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또라이....
죽이는걸 좋아하고 자기맘대로 하려들며 삼촌 티리온을 엿먹이려다 항상 실패하고 뺨 쳐맞는 그런 역할
왕의 업무에는 관심없고 석궁쏘고 놀고 산사 괴롭히고 할아버지에게 대들었다가 또 뺨맞고....
잭 글리슨이란 배우가 연기하는데 참 또라이 연기를 잘해내고 있다. 휼륭한 배우인듯 ㅋㅋㅋㅋㅋ
참고로 조프리를 비롯해 세르세이의 아이들은 모두 제이미와의 근친상간의 결과....
하지만 일면에는 아버지에게 사랑받지못해서 그렇다라는 설정이 붙어있지만 그래도 또라이는 또라이지.
스포를 보신 많은분들은 언제 결혼식을 올리나가 주요관심사.
총평 : 4부기준으로 점점 몰락하고있다. 5부는 티리온의 고생길 예약이라지만 싹다 상황이 좋지않음.
torres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