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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추천 수상작 - 헬프 (6) 2013/10/28 PM 09:30

대표 수상내역: 옥타비아 스펜서 -여우조연상(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및 다수)





아카데미에서 수상하는 작품

이라는게 왜이렇게 처음들었을땐 재미없을것같은 영화들만 받는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점차 머리가 굵어지면서 왜 블록버스터랑 코미디만 찾아야돼?? 하고 처음 봤던게

슬럼독 밀리어네어였죠. 여러모로 그날 저는 충격받았습니다.

색다른 재미가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수상작이라는게 거리감이 조금은 있을겁니다.

그러나 전혀 재밌는 수상작이 얼마나 많은지 가끔씩 제 좁은 안목으로 추천하는 수상작을 올려보려고요.

첫번째는 헬프입니다.

헬프에는 능력있는 여배우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죠.

차세대 할리우드 대세인 엠마 스톤. 역시 주가를 올리고있는 제시카 차스테인.

맛깔나는 연기의 옥타비아 스펜서. 이 배우들의 열연은 그야말로 영화 최고의 매력이죠.

지금이야 흑인 대통령이 나왔지만 영화 시대상 흑인들은 투표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색인종이라고 차별받고있는 시대입니다. 푼돈받아가면서 백인의 아이들을 키워주고 화장실도

함부로 못쓰는 차별대우를 당하고 있죠. 이영화의 키워드는 차별입니다.

백인 - 유색인종 심지어는 백인-백인까지..... 하지만 차별하지않는 백인들도있습니다.

자신의 유년시절 흑인 가정부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있는 유지니아(엠마 스톤)는 기자로 취직했으나

작가의 꿈을 접지못하고 흑인 가정부의 삶을 책으로 내기로하는데요.

당연히 그 후폭풍을 알고있을 가정부들은 도와주지않습니다. 그러나

끈기있는 권유와 계속되는 차별에 미니(옥타비아 스펜서)와 에이블린(비올라 데이비스)은 결국 유지니아에게 에피소드를 얘기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무거울수있는 내용을 유머로 커버합니다. 파이 에피소드는 진짜 명장면이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모자란 백치인 풋(제시카 차스테인)은 다른 백인 아녀자와 어울리고 싶지만 한 인물덕에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당합니다. 그리고 부당하게 짤린 미니가 풋의 집에 취직하는데 이둘의 케미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특히 제시카 차스테인의 백치연기도 진짜 좋고요 ㅋㅋㅋㅋㅋ

결론 짓자면 인종차별자에게 멋지게 펀치를 날리는 그런영화입니다.

차세대 대세들도 잔뜩나오는 영화 헬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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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야옹아    친구신청

보면서 참 화가 많이 낫던 영화

흑인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torresmania    친구신청

인종차별이란건 진짜 사람이 할짓이 못됩니다.

악력    친구신청

얼마 전 TV에서 해주길래 봤는데.. 좋은 영화같습니다!

torresmania    친구신청

사실.... 저도 TV에서 틀어주는거 보고 이런걸로 글을 적으면 좋을것같아서요 ㅎㅎ 두번째로 보는데도 재밌더군요.

프록시    친구신청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죠

torresmania    친구신청

옥타비아 스펜서가 설국열차나올때도 기억이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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