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상부문 : 아카데미 83회 작품, 남우주연, 감독, 각본상
제가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내용이 말더듬이 왕자인 조지가 버릇을 고치기위해 치료사인 라이오넬 로그와 만나면서 벌어지는얘기입니다.
실화내용을 적절히 조절하여 영화화했습니다.
역사적인 내용도 문득문득나오는데요. 가이 피어스가 에드워드8세로 나와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왕자리를 내려놓고 유부녀와 떠나는내용이 있습니다.
큰 페널티를 안고 왕이되어 불안했던 조지6세를 콜린퍼스가 명연기를 보여주며 83회의 위너가 되었습니다.
언어치료사뿐이지만 큰도움을 줬던 치료사 로그역에는 제프리러시가 캐스팅되어
투닥투닥 케미(??)가 터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거기에 왕비역을 맡은 헬레나본햄카터도 작품의 진국을
우려냅니다. 톰 후퍼는 최근에 항상 시상식에 놀러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믿고보는 감독중 하나로 내세워도 손색없습니다.
특히 콜린 퍼스의 연기중에 왕이 되어서 주저없이 사랑을 표현하던 딸들이 예의를 차리는 모습에
슬퍼하면서 표정수습하는 연기가있는데 그장면이 이상하게 뇌리에 남더군요.
다른작품인 레미제라블도 굉장히 사랑받았지만 저는 킹스스피치를 한수위로 쳐주고싶습니다.
그야말로 모든게 맘에든다는게 이런느낌일까요? 아무튼 이해에 붙었던 작품이 소셜네트워크나
블랙스완이 주요작품인데 당당히 수상했지요.
말더듬이라는 큰 문제를 안고도 왕위에 올라 멋지게 더듬지않고 연설해내는 마지막씬도
참좋았습니다. 조지6세의 드라마적인 인간승리를 담은 킹스스피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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