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훌쩍 지나갔군요.
어제본 호빗이 올해 마지막 영화일것같습니다.
올해 영화중에 재밌게 본 3편의 영화를 추천해드릴게요.
1.호빗:스마우그의폐허
요즘 가장핫한 셜록콤비가 등장하는 호빗2는 피터잭슨의 중간계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잇고있는 작품입니다. 반지시리즈를 재밌게본 저로썬 빠심에 이끌렸는지 모르지만
아주 좋았습니다. 액션의 짜임새도 좋았고 모험을 한단 분위기도 좋았어요.
피터잭슨이라는 걸출한 감독이 제가 살고있는 시대에있는게 다행입니다. 아무튼 하이라이트를 아껴두고있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2.스타트렉 다크니스
역시나 셜록이 악역 칸으로써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제는 쌍제이감독의 영화도 좋더군요.... 아쉬운건 쌍제이는 스타워즈로 건너갔다는거 ㅠㅠ
멋지게 리뉴얼했는데 흥행성적은 썩 좋지못하더군요 ㅠㅠ
그래도 기다린것만큼의 재미를 줬습니다.
3.설국열차
한국 톱3 김,봉,박감독의 영화는 사실 제스타일이 아니라 접어두는편이었는데
호화캐스팅에 끌려 보고 한국영화 첫BD를 구매준비중입니다.
엔딩을 보고나올때는 찝찝했는데 보고나서 집에들어오니 굉장히 많은생각을 하게만든영화입니다.
열차라는 공간에서 날카롭게 현실을 비판한다는게 더 맘에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4.그외 추천영화
-아이언맨3
-토르:다크월드
-그래비티
-맨오브스틸
-분노의질주 : 더맥시멈
-더테러라이브
5.올해 최악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 후반부에 급격히 말아먹으면서 감동도 재미도 못잡았네요.
그저 김수현 빨로 밀어붙힌 영화.
-지아이조2 : 기억나는건 검술액션이랑 여배우 몸매뿐 전작보다 티끌만큼 나아졌습니다만
최악은 면치못할 그런 영화였네요.
-숨바꼭질 : 배우들의 열연만 아까운 스토리 전개도 개판이었습니다.
감독 능력이 더됐다면 저소재를 굉장히 휼륭히 써먹었을텐데;;;;
torres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