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 전 영화 중 가장 마스터피스.
놀란 비긴즈는 메멘토이고 배트맨 이전 작품중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14년넘은 작품이라 좀 촌스럽긴해요 ㅋㅋㅋ
95년도에 나온 세븐은 지금봐도 세련됐는데 ㅎㅎ 딱 2000년도때
저렇게 촌스러웠나 싶네요. 일단 왜 배트맨 이전의 그것도 많은분들이
인터스텔라 앞에 메멘토를 놓았는가?? 이것이 명쾌하게 풀리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요즘에는 유행하는 선행구조를 갖추고 끝없이 떡밥을 뿌리는것이
2000년도에는 잘없던 구조겠지요. 요즘 시대라면 또 선형구조냐!!!!
이럴수있겠지만 이것을 그시대에 흥미롭게 충격적이게 풀어낸것이
놀란이 될성부른 떡잎인게 보였네요.
일단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있는데 몰입감 자체는 최근본걸론
메멘토>>>세븐>>>프레스티지 순입니다.
확실히 놀란영화가 잘맞네요.
특히 후반부 되기전까지 ???? 이러다가 반전에 할말을 잃었어요....
요즘 싸이코패스가 꼭 하나씩 영화에 나오네요.
주인공이 자신의 장애를 이용할지는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마리앙 꼬띠아르는 놀란이 좋아하는 페이스인가봐요.
캐리앤모스가 겹쳐보이는데... 그리고 아이먼맨 악역들은 다 연기 잘하는듯ㅋㅋㅋㅋㅋㅋ
2편악역 샘록웰도 더문에서 진짜 좋았는데 가이 피어스도 촌스런 금발머리만
아니면 연기 참잘하더군요.
지체없이 오늘 오전 바로 강변에 연락해서 블루레이를 사도록 하겠습니다.
조디악은 일단 중고로 1900원에 팔아서 그거 사서 보고...
인썸니아는 어쩐다??
잠든 기억밖에 없네요ㅋㅋ 진행이 좀 루즈한 편이라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