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지막히 일어나 용산으로 출발해서 세시간 30분걸려 도착.
두시간쯤 간단히 끼니때우고 용산 7층에서 프라모델 눈팅.
용던에서 드클 중고나 건져보려했으나 없음.
이제 드디어 이화여대로 출발.
거기서 뭘먹으려는데 시간이 애매함.
눈물의 던킨도넛 두개먹음.
일단 입장할때 통제가 잘안되더군요.
저는 그... 뭐냐 윤하 3집 파트 B나올때 콘서트가 최초경험.
아마 아이유가 막 뜨기 시작할때 마시멜로 부를때인데..
아이유가 무려 윤하 콘서트 게스트 해줬던 그게 마지막 ㅋㅋㅋ
그리고 처음인데. 갑자기 3일전에 컨셉이라고 올라온게
공연 연출자 명치 쎄게 치고싶은 컨셉이었음 ㅋㅋㅋ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오그리 토그리 하다가도
우리 윤하느님 가창력에 그런거 없었음.
진짜 두번째 컨셉땐 다웃었는데 진짜 섹시한 노래도 무쟈게 잘부름.
한번 트로트도 불러줬음 ㅋㅋㅋ
진짜 곡 장르 안가린건 대단함. 춤도 열심히 췄는데
연습을 열심히 하신걸로 ㅋㅋㅋㅋㅋ
진짜 말솜씨 많이 늘었어요. 드립이 찰짐 ㅋㅋㅋ
좌석 다차나 인터파크 맨날 들어갔다네요 ㅋㅋㅋ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 진짜 좋았는데 문제는 기차 시간 다돼서
마지막곡때 나옴 ㅠㅠ 아마 앵콜도 했을건데
왜 내가 막차시간을 잘못알아서 ㅠㅠ
그래서 아마 제가 최초후기일듯.
우리 윤하느님 후기 눈팅한댔는데 루리웹까지 안하겠지...(시무룩)
torres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