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의 여정이 끝이 났고, 뒷골이 땡기게만들던 나를찾아줘, 우주를 뛰어넘는 부성애를 보여준
인터스텔라가 작년 TOP3였습니다.(개간지 시저 미안...)
올해 역시 영화덕후들의 가슴을 빠담빠담하게할 기대작이 많은데요.
개인 TOP3는
3위 - 007 : 스펙터
우아했던 스카이폴에 힘입어 샘 멘데스가 다시 메가폰을 잡고 우직하면서도 그윽한 눈이 매력적인
6대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되던 랄프파인즈, 나오미해리스가 복귀.
새캐스팅 라인업은 매력적인 본드걸이 되어줄 레아 세이두와 모니카 벨루치,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퍼 왈츠와
가오갤의 고기방패 제2의 드웨인존슨을 노리는 바티스타, 영드팬에겐 잘알려진 모리아티, 앤드류 스캇이 새로이 합류.
특히 판권문제(때문이라네요. 전 잘몰라요.) 를 해결하고 부제로 당당히 쓰일 악의 조직 스펙터가 돌아오면서
007팬들의 기대가 높다. 그리고 루머로는 3억달러 넘는 제작비가 투입될예정.
2위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007 스펙터의 캐스팅도 무시무시하지만 어벤져스가 출동하면 어떨까??
1편의 히어로들이 전부 복귀, 강력하며 새로운 악역 울트론에는 제임스 스페이더가, 비전에는 자비스의
폴베타니가 엑스맨 팬들이라면 학을뗄 스칼렛위치에는 글래머 미녀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퀵실버는 애런 존슨이( 퀵실버는 킥애스 출신중에 뽑는다는 유머가 ㅋㅋㅋㅋㅋ) 그리고
골룸, 시저, 킹콩 등의 모션캡처를 맡았던 앤디서키스가 무려 쌩얼로 나온다고
한국에서 촬영했고 예상외로 그촬영분이 꽤 비중이 될것같다. 김수현씨의 역할도 그리 쩌리는 아닌모양
일단 믿고보는 마블이라 기대가 많이된다.
1위 - 스타워즈 EP7 : 깨어나는 포스
올해도 마블이 1위를 차지는 못했지만 디즈니는 웃을테지.
디즈니가 돈지랄로 결국 루카스 필름을 인수하면서 이제는 20세기 폭스의 테마송대신
아마도 디즈니랜드를 보여주는 특유의 씬으로 개시가 될것같다.
일단 456편의 삼인방이 복귀, 거기에 뛰어난 신인 배우들이 새로이 합류한다고
어바웃타임의 돔놀글리슨, 노예12년의 루피타 뇽, 인사이드 르윈의 오스카 아이삭이
캐스팅되었다고, 그리고 우리 골룸은 여기도 나온다.(아마 CG겠지...)
일단 새로운 감독에는 낚시의제왕 쌍제이 에이브람스가(이양반은 스타란 영화는 다찍을기세..)
선정이 되고 123편이 흑역사화 되자 456편의 로렌스 캐스단이 시나리오작가로 복귀해 굉장히 기대중.
일단 예고편이 나왔다. 누가 떡밥의 제왕 아니랄까봐 시스의 새로운 광선검이 나왔다!!(잘못하면 지손 짜를듯 생기긴
함 ㅋㅋㅋㅋ)
스타워즈는 막 광적으로 좋아하진않지만 영화팬이라면 올해 최고 기대작은 스타워즈일것이다.
이렇게 세가지 작품이 기대작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작품이 가장 기대작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