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바지 스펀지밥이 영화로 나왔습니다.
추억의 애니메이션이죠. 아마도 니켈로디언의 몇몇 작품이 영화화되나 봅니다.
작년의 닌자터틀도 그렇고요.
성인영화인 킹스맨 다음이라 그런지 정말 부담없이 즐겁게 봤습니다.
매튜본 뺨치는 약빤 연출이 맘에들었습니다. 진짜 틈틈히 빵터짐 ㅋㅋ
아이들이 주타겟이라 스토리는 그리 깊이있진않지만 아주 못나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히어로로 변신하는건 애들이 정말 좋아할 요소네요.
그 찰진 오프닝으로 귀결시킨것도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약속된 승리의 더빙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연예인인 컬투가 틈틈히 나오는데 크게 거슬리지않더군요.
무엇보다 킬링타임용으론 손색없네요. 살짝 저연령층 겨냥이
껴지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