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싸움이 나도 기껏해야 저 하나 미친 놈 취급 받고 제가 욕을 하거나 감정적으로 대하진 않는다면 대첩이나 대란이 일어나지는 않고 이 글에서 마무리 되겠지 했는데 다른 분들 기분까지 더렵혔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글은 숨기겠습니다. 부디 나쁜 기분 터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 기분 망치는 게 얼마나 나쁜지 알면서도 또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
딱 한가지만 핑계대자면... 저는 망가(...)때문이 아니라 한 다큐때문에 이 문제를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고등학교때 본 다큐고... 부모님과 그 다큐를 보면서 토론을 넘어 다투기까지 했습니다. 당시에 '그 사람들이 불쌍해' 하는 생각 때문에 머리 속에 안고 있었던 것이 지금은 나름대로 근거를 갖추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 싶어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참 미숙했습니다. 결국 사람 기분만 망쳤죠. 죄송합니다... 아마 제가 가벼운 기분이 아니라 숙고해서 글을 썼어도 공감이 아닌 혐오만 불러왔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