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부상으로 야구가 힘들어진 혜성이는 엄지에게 그 당시 돈으로 8천만원을 고스란히주고 외인구단 지옥훈련을 가고
소식이 끊긴 사이 엄지는 그 사이 혜성의 라이벌인 마동탁이랑 결혼하고 애까지 생김.
그리고 지옥훈련에 돌아온 오혜성은 멘탈붕괴. 그후 마동탁과 오혜성의 야구 시합이 있었는데
마동탁이 별 쑈를 해도 혜성이를 못 이겨서 3연패 이후 자살쑈
엄지가 그걸 보고 오혜성에게 한번만 져 달라고 부탁
혜성이는 그 말대로 9회에 마동탁 타구를 안면에 받아서 실명하고
혜성이 팀 감독은 시합 진 거에 충격받아서 그 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엄지는 충격으로 실성해서 정신병원으로 가게되고 마동탁은 엄지랑 이혼.
나중에 엄지동생이 실명한 오헤성을 데리고 실성한 엄지에게 데려감
둘이 눈물바다....그 장면을 보는 마동탁은 네가 이겼지만 난 진 게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마무리
정말 ㅎㄷㄷ한 결말
참 소름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