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역사상 교과서 게임 10으로 슈퍼마리오, 심시티, 울티마, 둠 , 테트리스같은 명작 게임들과 같이 선정 될 정도로 명작 게임이자 이후 나온 다른 게임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 게임인 바로 "페르시아의 왕자"입니다.
이 게임은 단 한명의 게임 개발자 조던 매크너(Jordan Mechner)이 제작을 한 게임이며 게임의 탄생 비화가 상당히 많은 게임입니다.
원래 조던 매크너는 게임 개발자가 아니라 영화 작가 지망생였는데 선물로 받은 애플 II로 게임을 접하게 되었으며 그걸 계기로 게임 개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게임을 만들기 전 영화 작가 지망생이였던 덕분에 영화를 게임으로 표현한다는게 페르시아 왕자의 시작이였는데 '인디아나 존스'를 보고 어드벤처 게임을 생각했으며 영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보고 페르시아라는 배경을 선택했으며 게임 중간에 나오는 펜싱 전투는 '로빈훗의 모험'에서 모디브를 얻어 만든 부분들입니다.
또 저기 영상에서 뛰는 사람은 게임 제작자의 친동생인데 동생을 길가에서 이리저리 굴리고 촬영해서 그걸 프레임 별로 나누고 게임 도트로 다시 찍는 삽질과 근성으로 인해 페르시아의 왕자 특유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