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MYPI

김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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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신대철이 말하는 음악 시장의 현실 (14) 2014/04/04 PM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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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세상    친구신청

음악관련 외에도 사회적인 부분에서의 지식이 많으시네요.
참...음악하시는 분들 답답하시겠네요..
더이상 音樂이 아닌 樂만 남은듯 해서 참...

국산냄비    친구신청

신랄하네요

가는면    친구신청

신대철씨의 대안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음원 서비스 업체"군요. 아무쪼록 저런 시도들이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SpitzME    친구신청

얼마전 라디오스타에서 이승환도 짧지만 이와 비슷한 내용의 얘기를 했는데
음악시디사면 외계인 취급받는 작금의 현실에 과연 대안이 있을까?
음악이 소장이 아닌 소비가 되면서 공급자와 소비자 둘다 피해를 보고 있는건 명확한데
누군가는 때돈을 벌고 있다는거지..

비트코인    친구신청

읽을 것도 없이 신대철 ㅈ병신임.
신대철 주변 음악인이야 뻔한거 아닌가?
8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가오만 잡고 있는 부류.
시대 잘 만나서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우며 살았지,
요즘시대에 신대철 기타 들이대면 그렇게 좋은 소리 못듣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꿰하고 여전히 건재한 김태원을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수익분배를 떠나 음악시장이 죽었네 어쩌네 해도 디지털 시장까지 해서 8~90년대와 비교도 안되게 팽창했고,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지,
그러면서 시장이 소비중심으로 바뀌었는데, 그럼 그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음악을 해야 돈을 버는거지,
내가 하고싶은 음악만 하면서 돈이 되길 바라는게 웃기는 것 아닌가?
하고싶은 음악만 한다는건 결국 자신의 취미생활에 불과하다.
돈을 벌고싶으면 소비자에게 맞춰라.

밝은숲    친구신청

돈이 벌고 싶어서 소비자에게 맞춘 걸그룹만 약 200여팀이 있다더군요.
모두 성공하길 빕니다.

항가항가    친구신청

안읽으셔서 그러시는데 글쓰신 분이랑 신대철씨랑 말하는거랑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인데요...
창작자가 돈을 버는게 아닌 유통업체가 돈을 벌어먹는 그런 구조를 비판하는건데요.
이게 비단 음악업계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구조가 원제작자보다는
유통업체가 남겨먹는 그런 구조인 것 같아요. 이건 정말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본으로 밀어서 눌러버리는 구조 진짜 말만 자유민주주의사회지 이건 계급사회나 다름없어요.

z하얀늑대z    친구신청

비트코인님 글은 너무 지나치게 음악을 산업이라는 측면에서만 보고 계십니다.
아무리 대중 음악이라도 정말 상업적으로만 따라가면 최소한의 음악성도 없어지고,
이승환이 말했든 그냥 한때 듣고마는 소모성 음악밖에는 안 남습니다.
그게 소비자에게 맞춘 결과겠지요

あ~ちゃん    친구신청

스트리밍구조와 영화는 돈내고 가서보면서 음반은 불법 다운로드가 당연한줄 아는 소비자 의식도 한몫하지요
음원차트나 가수 인기순위도 두서도 근거도 없는 sns로 측정하는것도 말도 안되고.
고작 두시간거리 옆나라는 심심하면 5만명이상 수용하는 돔에서 초대형 콘서트를 밥먹듯하는데

가디언히어로즈    친구신청

소비자가 바뀌어야 하긴 함 조금씩이나마 걸그룹 보이그룹에 대한 실망감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가수나 싱어송 라이터들의 시대를 찾을 시대를 만들어야 하죠

남자는핫핑크    친구신청

GD는 저작권료가 엄청나다는데..
그냥 언플인가봐요...?

항가항가    친구신청

특정 가수(이미 인기를 얻은 가수)들의 경우에는 팔리는 양이 보장되어 있고 자신이 작사작곡 다 올려서 남들에 비해 많은 저작권료 받지만 그로인해 얻는 유통회사의 이익이 가수의 저작권료보다 더 크죠.

가는면    친구신청

신대철씨의 글은 시대착오적인 예술가의 푸념 같은 게 아니에요.
음악'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분히 현실적으로 접근한 생각입니다.
음, 이렇게 말해도 될 것 같아요.
음악산업의 최말단에 자리한, '음악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려달라, 라구요. 직접 노래하고, 춤을 추고,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수입의 가장 작은 부분을 가져간다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닌가?, 라는 문제제기입니다.

외계 생명체    친구신청

잘나가는 작곡가는 한달에 몇천 몇억씩 범 대신 못버는 사람은 아예 못범

만약 어떤 가수 음악 CD가 하루에 10장 팔렸으면 가수에게 몇만원 들어오지만
10곡 다운 받아봐야 몇십~백원 들어오는게 현실

음악이 CD 에서 음원으로 시장이 옮겨건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데
애초에 작곡가 가수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이통사들이 시장 먹는걸 지켜본게 문제

말 그대로 " 음악이 이통사 유통사의 서비스 중 하나다 " 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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