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패기라는 설정은 나름 매력적인 가능성이 있었다고 봅니다
극적인 연출을 만들수 있는 장치가 됐을수도 있고
뭔가 밀리고 있지만 근성으로 승리한다라는 뭔가 기적같은 연출도 가능했을테고
근데 패기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패기는 기본기이고 이거 못하면 싸움에 낄수도 없는걸로 설정이 만들어져서 망한듯
거기에 패기라는걸 시각화 하면서 검게 만든것도 시각적으로 별로더군요
나중에 패기나 열매능력 말고 뭔가 다른게 더 나올런진 모르겠으나(육식은 이미 존재감이 없고..)
이런식으로 설정이되서 점점 흥미가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