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는 최종보스와 동등한 존재의 아들이지만 그에 관련해서 어떤 어드밴티지도 없죠. 단지 진실의 문을 봤기 때문에 연성진 없이 연성을 할수 있다는게 초반부에는 치터스러운 능력이었지만 그거만으로는 중반부 적들 상대하기도 버겁고 약점도 명확했으며 최종장까지 특별한 파워업 없이 정신적 각성만으로 싸웠음...
에드는 능력적인 면으로는 시작부터 완성된 수준으로 꽤 강했던 데다가, 그 강함이 주변환경의 덕이 있었다해도(거의 아니지만) 그게 작품의 주요소는 아닙니다. 후반까지 가도 실제로 능력적인 성장은 거의 없고 어디까지나 메인은 정신적인 성장이었죠. 강한 힘의 원인중 하나는 자신의 과오 때문이었던 데다가, 그걸 되돌리기 위해서는 힘도 포기했을 캐릭터고, 실제로 그렇게 했으니...
누가와서 목숨을 건져준다는 백의 의미라기보단
천룡인같이 무슨 혈통만이 뭔가를 이룬다 같은
정해진 운명같은? D의 의지라던가
암튼 특별한사람들은 정해져있고 그들을 중심으로만 세상이 움직이는듯이 그려지고 있긴하죠
그래서 원나블이 혈통이니 백이니 하면서 까이는거같음.
타이의대모험의 포프처럼 혈통도 없고 찌질이에다 일반인이었는데 노력해서
대마도사되는 성장요소가 원나블이 대세가 된 이후부터 점프에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라서
저 그림도 점프코믹스를 대상으로 까는거같군요.
정심일도
파고들면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