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터널 원작소설 결말

- 구조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주인공 이정수(하정우)는 차량에 불을 붙여 폭발로 자.살

- 아내 세현(배두나)은 어차피 보험금도 받았는데 '고작' 한 사람 구하겠다고 '욕심'을 부려 큰 경제적 및 인명적 손실을 일으켰다고 

  국민들과 네티즌들에게 집중포화 받아 견디다 못해 미쳐버렸고, 결국 딸과 함께 연탄불 자.살 

-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터널은 재개장, 높으신 분들이 참석한 커팅식 때 불쑥 나타난 구조대장(오달수)만이 

  이 가족을 기억하라는 일갈을 하다 끌려나가는 것으로, '세상은 다시 원위치' 풍으로 끝

[아답없다]

영화도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다는것은 끝부분에 다른형태로 나오기는 하죠..

원작이 확실히 헬조선에 딱 어울리네요..

[드로리안DMC]

와 훨씬 좋은 결말이네요

[entichers]

ㅋㅋㅋ 근데 저렇게 엔딩났으면 충격과 공포긴 하겠네요...

[Ecarus]

헬잘알 소설이네 ㅋㅋㅋㅋㅋ

[동양아트홀]

원작은 소설이 아니라 다큐네.

[A-z!]

너무 사실적이라 소름이 ㄷㄷ

[다음은너다]

감독판 같은건 안나오겟죠?
사회고발 영화로써 내부자들 버금가네요

[앗싸깍꿍]

원작이 훨씬 낫네... 영화는 결말이 거지같에..

[케미컬크루즈]

으어 꿈도희망도없네 그런데 저런 결말로나왔으면 차라리 더 작품성은 좋았을듯

[루리웹-2726101909]

영화 결말은 진짜 맘에 안들었음

헬조센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결말임

진짜 소설은 현실 반영을 제대로 했네요

[스컬크래셔]

그래도 영화판 마지막에 찰진 한마디는 속이 후련하긴 했음

[나이트홈런]

영화 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가 비추 겁나 먹었는데 ㅋㅋ

[whytong]

으~저 엔딩이었으면 사람들 거부감 가져서 오히려 더 안봤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