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이 다 바보도 아니고 정황상 이번은 진짜 리마스터 같아서 다들 기대하는 중임.
1. 뜬금없는
블리자드에서 오늘 보도자료로 스타크래프트 19주년 기념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를 발표
스타1추억 회상 + 스타1레전드 매치 + 스타2 GSL 결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2는 이미 대격변했고 추가 확장팩은 나올 가능성 0임
그렇다고 노바 dlc 같은 추가 dlc 판매한다고 이렇게 큰 행사를 개최하지도 않을거임.
스타 19주년에 맞춰서 행사한다는건 스2보다 스1에 초점을 맞춰서 개최하는 것인데 단순히 추억 팔이를 위해서라면 이런 행사 개최해서 돈 안씀.
2.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과 개발진들까지 추가로 방한함.
CEO가 스2 dlc나 2차 대격변 발표하려고 방한하진 않았을거임.
그 정도면 김태연 내세워서 발표했겠지. 모하임이 온다는건 뭔가 크게 발표할게 있다는 것임.
특히 스타1 19주년에 맞춰 스1 이벤트 매치도 잡아놓고 스1에 초점을 맞춘 행사라면 더더욱 리마스터에 심증이 가지.
3. 배틀넷 샵에서 스타1 앤솔로지 품절
디지털 판매에는 품절이 존재할 수 없음. cd처럼 만질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돈만내면 다운로드 가능한 무형의 재화라 품절이 존재할 수가 없지.
그냥 안파는 것임.
안파는 이유는 당연히 뭔가 새로운 형식으로 바꿔서 더 비싼 값에 팔려고 하기 때문이지.
지금 15000원에 사는 사람들이 리마스터 발표하고나서 환불요구 할까봐 피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디지털 판매로 산 사람들에게는 공짜로 풀거나 낮은 값에 팔기 때문에 리마스터로 이득을 더 보기 위해서 안파는 것일 수도 있음
결론
여러 정황상 스타1 리마스터 발표를 위한 행사가 될 것 같다.
스타1을 밀면 스타2는 어쩌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