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오락실에 있는게 기본이였던 펌프
참고로 그당시 펌프의 가격은 천만원이 넘었는데
단순히 계산해서 오락실에 10대가 팔렸다면 매출이 1억이 넘는다는말
하지만 어느 순간 한국에선 펌프 붐이 식어버렸고
중고 펌프 기계 하나 가격이 50만원대로 떨어져
오락실에서는 덩치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됨
그리고 어느 순간 오락실에서 펌프가 싹 사라졌는데
펌프를 개발했던 안다미로에서 중고 게임기를 전부 구입했던거
펌프는 구조가 특이했는데 그당시 중급 정도 되는 컴퓨터에
CD를 넣어서 업그레이드 하는 나름 혁신적인 방식이였음
한국에 있는 펌프를 전부 구입한 안다미로는 중고 제품을
전부 분해 재조립해서 새제품으로 만들고 중남미에 500만원에 판매를 함
이거 역시 초대박
그 당시 스타1이 인기여서 안다미로 직원이 스타1 매출이 얼마인지 물어봤는데
"별로 못버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