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어인은 태어났을때 전투력으로 계급을 나누는데
손오공은 하급전사로 분류가 됨
계급별로 별도의 보육 캡슐에서 그에맞는 교육을 받지만
오공같이 하급전사는 그냥 집에서 보육 캡슐에서 자람 그래서 성장의 여지도 없이
그에맞는 싸움판에 굴러다니다가 죽던가 싸움에서 계속 살아남아 손오공 아빠 버독 처럼 전투력이 탈하급 전사가 되는 건데
정상적인 사이어인 육아시스템이면 손오공도 하급전사인채로 남았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사이어인 교육이 아닌
지구에서 특수한 환경을 거치면서 강해진거죠
베지터전에서 손오공이 말하는것 중 “낙오자라도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엘리트를 뛰어넘을 수도 있을지도?”라고 하는데
그말대로 전투력 자체는 이미 엘리트 집안 출신인 내퍼 잡는 것부터 탈 하급전사 입니다
손오공만 보면 태어났을때의 전투력만으로 분류하는 사이어인 교육체계자체가 문제였던거죠..
수라장을 거치면서 성장해서 모두에게 인정 받는 전사지만 계급 자체는 낮던 버독 처럼
드볼보면 손오공이나 천진반 빼고는 외계인놈들은 수련 자체를 안함
치치도 우마왕의 딸이라서 엄청난 금수저입니다. 금수저 아니면 사이어인 식비만 줘도 파산했죠.
뭐 온갖 오버테크 가지고 있는 부르마 만큼 부자는 아니겠지만....
치치는 어느순간 잊혀졌다가 뜬금없다면 뜬금없다고 생각되는 천하제일무도회에 나가서 오공이랑 싸우고 결혼각을 잡았던 거지요. 네 이건 치치 본인이 검증을 마친 남편인겁니다. 원래 결혼이란게 제일 잘나가는 사람이랑 하는게 아니라 자기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랑 하는게 행복하다고 말합디다.
의외로 복선도 잘 잡혀 있었다보니 막나가는 두 캐릭이 결혼하는것도 독자들이 어색하거나 나쁘게 보질 않았죠. 다만 치치의 어릴때 이미지랑 갭이 커서 당황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