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족들이 개를 모두 좋아해서
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개를 항상 가족처럼 키워왔다.
현재 집에 애완견만 4마리 키우고 있고
참고로 개고기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긴 먹는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먹지 않을것이다.
응?? 뭐라공!?
거의 모든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먹지 않나???
하지만 제대로 뒷통수 까주신다...
우리가 알고 먹는 개고기가... 그것도 보신탕집에서 파는것들이
식용 똥개가 아닌 거의 대부분이 애완견이라니!!!
게다가 병들어 항생제에 쪄들은 개들도 상당수라니...
헐...
설상가상...
킬로그람수 늘리려고 물까지 먹인단다...
심지어 30년 장사한 아자씨도 금시초문인데...
개전문 유통 재래시장에 버젓이 대놓고 팔리고있는 왜완견들...
수의사 曰 : " 애완견이 확실합니다!!! "
-_-;;;
한술더떠 애완견 경매장에서 헐값에 산 개들과 길에서 잡은 유기견까지...
헐...
아픈개는 개르는 아자씨가 멋대로 항생제투여!!!
그것도 20배가 넘는 과량을 3~4번 주사 하신단다!!!
그렇다. 항생제에 쩔어있는 멍멍이를 그동안 잡숴오신거다!!! ㅠ_ㅠ
사육환경이 뭐같아서 고기의 위생상태도 엄청 드럽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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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멍멍이들아... 횽이제 너희들 안먹을께...ㅠ_ㅠ
횽들.. 이래도 복날에 멍멍이 찾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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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마세요.. 저는 똥개이든 애완견이든 저렇게 무분별하고 불법적으로
개들이 도축되는것이 안타까워 모두 먹지 말던지 아니면
아예 합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던지 하자는
뭔가 사회적인 합의가 서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건되고 이건 않된다는식의 얘기가 아니었음을 밝히는 바이고.
개고기는 딱 2번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복날에 부서회식갔을때요.
근뎅저도 동물엄청좋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