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사회경제갤 원문)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21211222059141&LinkID=1
↑ 뉴스링크 - "700원짜리 삼각김밥먹고 커피는 4000원짜리 스타벅스 마시는..."
어제 사회경제 게시판에 올라온 기사.
여기서 어떤사람의 첫 리플에 눈이갔다.
"200원짜리 자판기커피나 캔커피놔두고 왜저런것을 먹죠?"
이런 리플을 단 사람은
" 커피 = 인스턴트 맥심커피(다방커피) "
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인식과 생각을 가지고
여지껏 살아온 사람들일 것이다.
하지만 커피란 전세계 어디를가도 "원두커피" 를 뜻한다.
우리가 흔히 사먹는 커피는
"커피맛나는 인스턴트 식품" 이란 말이다.
원두커피하면 흔히들 "헤이즐넛" 을 떠올리는데 헤이즐넛과
원두커피는 전혀 틀리다.
(헤이즐넛은 엄밀히 말하면 커피가 아니다)
난 집에서 원두커피인 "아메리카노" 를 즐겨먹는다.
비싼기계가 필요할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간단하게 집에서 먹을수있다.
머그컵위에 원두전용깔때기(드리퍼)올리고 원두거름종이 깔고
곱게갈은 원두를 올린후 뜨거운물 붓고 우려내면
그것이 아메리카노 이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원두커피 좋아한다고 다 된장은 아니란거다.
저 기사를 보면 스타벅스를 많이들 사먹는다고 씌여 있다.
스타벅스 먹어 보았나?
개인적으로
" 진짜 더 럽 게 맛없다. "
외국에선 한화 2000원 정도 하는 캬라멜 마끼아또 쑛사이즈가
현재 4500원인가 4800원 일꺼다...
왜 맛이 없고 비싸기만한 스타벅스를 그렇게 많이들 찾을까...
나도 그게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국내 프랜차이즈로 저렴하면서 맛좋은원두를 사용하는
업체가 있으면 그나마 좀 사회적 파장이 덜하겠지만
그런 업체가 없으니까 이 경제위기속에서도 외국회사에
돈을 퍼다 바치고 있는 꼴인거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4500원짜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보다
맥도날드의 2000원짜리 아메리카노가 훨씬 맛있다.
맥도날드는 LAVAZZA 라는 이태리 고급원두를 사용하는데
껍데기에도 씌여있다.
"Itary Favorites Coffee"
맥도날드 외에 패스트푸드점은 다 그럽게 맛없다.
특히 딘킨더넛과 뤗데뤼아...ㅋㅋ
내 하고싶은말은.
스타벅스...
무조건 들고다니면 좀 있어보이는줄 아는,
그런 된장들땜에 단지 "유행" 이 된것뿐이다.
진짜 커피맛도 모르면서...
니들같은 된장땜에 원두커피를 즐겨마신다. 라고하면 과소비쩌는
된장이라고 생각하잖아!!!
- P.S.
예전 뭐 커피전문점에서 알바했을때 커피기계 청소할라고 뚜껑여니까
바퀴벌레가 도시를 건설하고 있더라. -_-;;;
업소용 기계는 원두를 통째로 때려붓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갈고 뜨신물로우리고 이것저것 지가 알아서 섞고 커피를 만들어 낸다.
청소하다가 기계속에 원두가 갈려있는통을 확인했을때
또렸하게 보이는 수십개의 바퀴벌레 다리들....
벌써 5~6년전이니까 요즘은 않그러겠지.
쎄스코가 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