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있던 토요일까지만해도 깡총깡총 뛰어다니던 녀석이
제가 공부땜에 자취방으로 가려고 집을 나서자마자
숨을 헐떡이면서 힘들어했다고 하네요..
일요일날 병원에갔는데 수의사도 원인을 찾지못했답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다가
화요일인 오늘오전 9시경..
간호사인 누나품에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6년을 함께해온 가족인데 너무 슬픕니다..
남은 멍멍이 3마리는 은실이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있다고 하네요..
오늘 마지막 모습보러 집에 가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