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플래트로닉스 DSP655 (아래사진)이 좀 긴가민가 하더니
더이상 인식이 안되어서 새로 헤드셋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2011년 5월에 샀으니 5만원짜리 치곤 나름 2년은 버텼네요.
제가 헤드셋은 거의 채팅용으로만 사용하는데 이번엔 PS3 도 지원하는 걸 찾다보니
그냥 최근 인트라링스에서 홍보했던 터틀비치 시리즈가 생각나서
터틀비치 이어포스 P11 (위 사진)를 구매했습니다. (8만?)
MLG에서도 터틀비치 꺼 쓴다던가?
일단 P11이 DSP 655에 비해서 귀를 덜 압박하고 편안하면서 바깥 음성을 잘 차단하네요.
덕분에 게임은 외부 스피커로 하고 헤드셋 끼고 채팅했던 방식이 좀 힘들어졌지만...
DSP 655는 USB하나로 해결했는데
P11은 유선 앰플리파이어용 USB와 마이크용 마이크 단자가 따로 있어서 좀 귀찮네요.
그래도 채팅음성과 게임음성을 따로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좋았습니다. MUTE 버튼도 따로 있고요.
음질은 이걸로 게임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혼자 살고 FPS게임도 잘 안하다보니 헤드셋 낄 기회가 그닥 ㅎ
뭐 보니까 1년 무상 AS도 있는 거 같고
잘 산것 같습니다.
PS3 연결이 컴포넌트 포트로 이중 출력을 해야해서 좀 귀찮은 것 같지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