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문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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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ilumun (망)] 손수 만드는 유비트 컨트롤러 8편 (시험 가동) (2) 2013/09/16 AM 05:18
완성작이 아닙니다. ;ㅇ;



버튼 몇개 안눌리는거때문에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다가 빡쳐서

일단 한겜 해보자! 라는 생각에 다 조립했습니다.





(베게위에 카메라 올려두고 찍느라 화면이 뒤집혔네요... ㅋㅋㅋㅋㅋ)?

시험 가동 영상입니다. 실력은 제껴두고 봐주세요 :p

증상.
어떤 버튼은 꾸욱~ 눌러야 눌림 -> 하단부 접지 불량
어떤 버튼은 아예 안눌림^^ -> 연구중... (액정 표면의 전류가 버튼을 안눌러도 어디론가 빠져나간거같음...)
어떤 버튼은 눌리다 안눌림다 그럼 -> 합선 or 연결 불량
10번 버튼이 곡 선택은 가능한데 싱글이 안눌림 -> 원인 파악중... (여기서 빡침)

Fail 이 제 마음을 울림...





껍데기 벗겨낸 모습?.



버튼 밑에 하얀 네모조각들은 퍼프(?) 입니다.

오늘 스펀지 사러 나갔다가 문구사들이 다 문닫았길래... 화장품가게가서 화장할때 쓰는 퍼프? 인가 사왔는데 완전좋음!

엄청 찔겨서 가공이 힘들긴 한데, 엄청 부드러움~~~;ㅇ;/





저기서 버튼이랑 중간층 들어내면 이렇게 됩니다.



도전성테이프로 회로 연결하다보니 연결이 불안불안해져서 도전성접착제를 뿌렸더니 상당히 좋아지길래

다~ 덕지덕지 검게 칠해버렸습니다.

근데...다음날 일어나니 다시 또 불안불안해 지길래 드선으로 재차 연결해주니 해결됬습니다.

이거 하면서 든 생각이... 애초에 리드선으로 다 연결했으면 좋았을껄... 왜 이 쌩쑈를 했을까 싶네요ㅋㅋㅋ



작업이 순탄히 진행하지 못하고 계속 갈아엎다보니

밑판이 너무 드러워졌어요... ... ...






뒤집으면 이렇게 됩니다.



하얀건 절연테이프입니다. (검은 절연테이프가 어디로 갔는지 안보여서... 깔맛춤 못했음;ㅇ;)

위 아래 좌 우 중간중간 흰생 덩어리들은 판넬의 평행을 맞추기 위해서 테이프 9겹정도로 붙여뒀습니다.



????


터치부분이 평평하게 액정에 닿을 수 있도록 오늘 짱구좀 굴렸습니다.

단순히 딱딱한 금속으로 하면 16개의 버튼들이 전부 평행하게 액정하고 닿기가 힘들어서

금속층 중간에 스펀지조각을 넣었습니다.

이것때문에 높이가 좀 높아져서 사이드에 절연테이프로 높이도 맞춰주고...




그랬더니 획기적으로 나아져서 오늘 플레이영상도 찍어봤네용~

근데 여전히 버튼 몇개가 문제라서... 아직도 끙끙...



ps. 어... 2시쯤인줄알았는데... 출근준비해야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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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송송    친구신청

와 진심 멋지네요 아이패드는 없지만 하나 사고 싶을정도네요 ㄷㄷ

총알받이    친구신청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꼭 디버깅(?)도 성공하셔서 완벽한 컨트롤러를 완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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