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가볍게 정찰을 다녀오고 오늘 낮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은 16시부터 21시까지고 주말은 13시부터 21시까지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아주 바글바글...가족단체로오신분들 커플끼리오신분들 아주 바글바글 12시 30분쯤에 갔는데
제앞에 100여팀이상 서계셧던것같습니다..거기다 식권티켓 인터넷구매줄 + 현장구매줄까지
2줄로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오셧네요..
이줄은 제가 음식을 다 먹고 집에갈때도 계속 유지됬습니다...
아무튼 길고긴 줄이 차근차근 줄어들때까지 12시30분에서부터 1시30여분까지 1시간정도기다리고 들어가서 첫음식을 받았네요
필리핀을 대표한다는 잔치음식인 레촌....통돼지일때의 모습을 보고 엄청기대했는데..분량조절에 실패했는지..껍질부분이 적어...
근데 고기는 촉촉하고 껍질은 바삭하고 소스는 상큼하고 상산하던 그맛이라 만족했습니다..
근데 200인분 준비했다고 들었는데..13시부터 배식시작해서 14시쯤 되니 돼지한마리 뚝딱...
솔드아웃표시붙이고 판매하시던분들이 집에가시는것같네요...(3시넘어서 집에간관계로 저녁에 다시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레촌과 싱가포르의 갈비탕같은 바쿠테라는 음식
국물은 갈비탕..들어있는 고기도 갈비..상상하는그맛...ㅋㅋㅋ
바쿠테랑 튀긴빵?같은걸 주는데..국물에 적셔먹어보기도하고 그냥먹어보기도하고했는데 갓튀긴건지 따뜻해서 맛있었습니다.
같이간 일행이 2개 받아온 라오스의 레몬그라스 육포튀김
가기전에 레촌과함께 엄청 기대하던음식인데.
육포를 튀가다니 아니..맛있는 육포를 튀기다니 이런 미친요리법이있나?!?!? 했는데
생각하던 육포는 아니고 소고기 덩어리 튀긴것?(직접받아온게아니고 줄이길어 주변으로 안가봐서 조리법을 못구경했습니다)
마늑 튀긴것 레몬그라스 튀긴게 들어있는 고기요리였습니다.
같이간 일행이 잎사귀를 먹어보고 먹는거 아닌것같다기에...차마맛은 못봤는데....안먹는게 맞는거겠죠??
같이주는 소스는 생긴건 쌈장같이생겼는데 토마토+이것저것섞은 소스같아보이는데 맛있어요..진짜 맛있음..
은박지에 포장된 찰밥도주고 맛있었고..그타이밍에 무려5천원주고 사온 갈매기브루잉?부산쪽수제맥주랑 딱 어울리는 맛있였습니다.
20여분간 기다려서 먹은 말레이시아의 사테
이때쯤되니 10개매점중 서너개이상이 솔드아웃되거나 준비된음식이 다 팔려서 준비하는 시간이되느라 남은 음식점엔 손님이 더몰리고
아무튼 혼파망타이밍이였네요..사테는 양념된 닭꼬치를 불에구워서 양파,오이,그리고 알수없는 하얀 덩어리와함께먹었는데..
저 알수없는 흰색 덩어리가 뭔지잘 모르겠네요..떡비스무리한 식감인데..무미...
그리고 일행이 받아온 나시고랭까지 먹으니 식권5개 어치나 먹었군요..
필리핀 레촌, 싱가포르 바쿠테, 라오스 레몬그라스육포튀김, 말레이시아 사테,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저는 이렇게 무려5가지음식을 먹었고
배가 터지는줄알았습니다...
(이프로 저프로에서 많이들 보던 셰프들이 온다네요)
부산에 사시는 분이라면 동남아현지스타일 음식이 먹어보고싶다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일단 행사는 11월15일부터 11월27일까지긴한데 인터파크에서파는 식권4개를 12000원에파는(할인안하면 식권4개를 15000원에파는)
패키지?세트가 이미 전행사일분이 다팔렸기에 행사시작전에 진짜 일치감치가서 현장구매를 하시던가 인터파크에 남ㅇ른 티켓을 사서
가시는 방법밖엔 없는것같습니다.(현장판매는 생각외로 많이하는것같더라고요..그래도 음식매진되기전에먹어보려면 무조건일찍 가야합니다.)
음식말고도 아세안 컬쳐라이브러리라고 국내 유명셰프들과 요리전문가,맛 칼럼리스트들도 온다니 가볼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