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컴이 5연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다시 6점대로 상승
텍사스(35승26패) 5-0 샌프란시스코(34승27패)
W: 로비 로스(6-0 1.30) L: 팀 린스컴(2-7 6.00)
두 팀이 1승1패로 맞선 가운데 치러진 '러버 게임'. 텍사스는 선발로 나선 오간도가 3이닝을 2K 퍼펙트로 막아낸 데 이어, 로스도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결국 오간도-로스-애덤스-네이선은 볼넷 없이 안타 3개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놀랍게도 이번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까지 클리블랜드-디트로이트와 함께 올시즌 무득점 패배를 한 번도 당하지 않은 팀이었던 샌프란시스코는, 1,3차전을 모두 0-5로 패했다. 반면 린스컴의 부진은 계속됐다. 린스컴은 5.2이닝 5K 5실점(9안타 4볼넷) 패전을 안음으로써, 올시즌 13경기 중 5경기에서 5자책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린스컴 경기에서 8연패 포함 올시즌 2승11패다. 텍사스는 3회 안드루스의 3루타와 벨트레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4회 1사 만루에서도 킨슬러의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그리고 6회 2사 1,3루에서 해밀턴이 2타점 2루타를 날림으로써, 린스컴을 강판시켰다. 해밀턴은 3타수1안타(2루타) 2볼넷 2타점(.338 .399 .698). 어제 복귀전에서 4타수1안타를 기록했던 산도발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304 .360 .510).
'어쩌나 린스컴' 린스컴의 올시즌 등판 내용(QS 2경기)
5.1이닝 5실점 [패]
2.1이닝 6실점
6.0이닝 5실점 [패]
5.0이닝 1실점 [승]
8.0이닝 0자책 [승]
5.0이닝 3실점
5.0이닝 4실점 [패]
7.0이닝 4실점
4.0이닝 4실점 [패]
5.2이닝 6실점 [패]
7.0이닝 1자책 [패]
6.0이닝 4실점
5.2이닝 5실점 [패]
린스컴의 성적 변화
2008 : ERA 2.62 / WHIP 1.17 / AVG .221 (94.1마일)
2009 : ERA 2.48 / WHIP 1.05 / AVG .206 (92.4마일)
2010 : ERA 3.43 / WHIP 1.27 / AVG .242 (91.3마일)
2011 : ERA 2.74 / WHIP 1.21 / AVG .222 (92.3마일)
2012 : ERA 6.00 / WHIP 1.58 / AVG .265 (90.2마일)
린스컴.....왜이렇게 됬냐..ㅜㅠ
10년도 월드시리즈챔피언 티는 입고다니지도못하겠음...ㅜㅠ
완전 패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