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할 것을 오전, 오후로 나눠서 한명이 아니라 두명을 쓰겠다는 건데...
이거... 머... 일단 행정 업무없이 수업과 학생지도만 한다는데 시간도 4시간씩 주20시간 이걸 오전 또는 오후에 나눠서 한
다는게 주요사항이고, 대우는 공무원급으로 해주겠다.
만약에 국어로 시간제 교사가 됬다면 오전과 오후로 나누는데 이게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할수있다는데 가능할까요??
대략 수도권을 기준으로 한 학교에 학년마다 학급이 10학급이 넘을테고, 수업을 짤때 한 반을 두 교사에게 맡길수는 없으
니 그 교사에 따라 수업타임이 정해질 텐데 이게 한두 과목도 아니고,
그리고 별도의 시험을 통해서 뽑는다는 건데 이게 시간제->정규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분명히 문제가 생길텐데요.
학생들의 인식도 문제일껍니다. 지금도 교권이 바닥을 치고있는데 시간제 교사라고 하면 어떨지...
가장 큰 문제는 돈이죠 임금. 공무원연금이나 정년 보장해 준다는거 보면 가뜩이나 얼마 안되는 월급에서 연금징수할
거고, 겸직 인정해 준다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수업준비가 얼마나 될지도 모르죠.
도대체 이걸 왜 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기간제 교사도 있고, 전문 과목 강사도 있는데 여기다가 시간제교사를
더한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