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업체를 통해 중소기업 자동차부품 생산직 들어온지 어언 5개월 요번달만 하면 정직원인데 정직원을 앞두니 이런저런 생각이 가득하네요
돈이 너무 적어서 그런거 같네요
야간을 안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잔업을 하니 시간이 좀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지금 하는 프레스계열 기계다루는 일도 나름 전문직이긴 한데 딱히 자격증이 없어서 크게 인정받는 전문직도 아닌거 같구요
하루일과는 이렇습니다
8시 일 시작
12시~12시50분 점심시간
5시까지 일하고 30분까지 저녁식사시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잔업(수요일은 잔업X)
뭐 잔업이야 무슨 일 있으면 말할때마다 빼주긴 하는데
잔업은 돈과 비례하니 또 거시기하더군요 ㅋㅋ
대충 한달 잔업 거의 다 채우면 170정도 나왔었고
저번달이나 저저번달은 일이 없어서 일주일에 3번이나 2번만 잔업하고 그랬더니 150정도 나오더군요 물론 아웃소싱 기준...
근데 정직원도 크게 오르질 않아서 거기서 거기일거 같네요
바뀌는 거라곤 일당제가 월급제로 바뀌고 명절 보너스 50퍼 주는거랑 월급 190정도?인거 같네요 물론 세금포함...(잔업은 제외)
이 일을 계속 다녀야 되나 고민도 되고 다니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하기는 뭐한거 같은데 다니면서 무슨 자격증을 따서 내 가치를 올려야하나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네요
나이도 좀 돼서 이제 아무곳이나 들이밀어도 막 될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ㅠㅠ 으으 힘든 세상입니다
그냥 푸념적어봤네요 긴글 봐주신 분들 감사해요
열심히 살아봅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