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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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예측] 슈퍼7 콘서트 취소와 길의 하차에 대해 (27) 2012/09/22 AM 07:50


맨처음 길이 무도에 나왔을 때, 길이 웃기고 안 웃기고를 떠나서 가장 큰 문제로 느껴진게

'이 사람 무한도전 과거에 뭐했는지에 대해 거의 모르네.'
란 거 였습니다. 무도가 오랫동안 방송된 프로그램이어서 과거에 있던 사건을 끄집어 내서 상황극을 만드는 경우가 많죠.
굴비 게이트부터 홍철이 주사 트라우마 등등.

그때마다 길은 '이거 뭔데?'. '그랬어?'라며 무한도전 과거에 대한 숙지가 전혀 없이 지금까지 무도 멤버들 사이에서 조금은 겉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슈퍼7 콘서트 또한 이런 무도 과거 행적에 대해 전혀 모르는 길이 기존에 자신이 공연하던 일반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다 틀어진 사건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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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콘서트는 과거 동안 무료 콘서트로 진행되어 왔죠. 가요제도 그렇고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그랬죠. 길이 과거에 무료로 공연해왔다는 걸 모른 상태에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사실 수퍼7 콘서트에서 음악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리쌍인 길을 빼면 뮤지션이 아닌 예능인이니까요. 그래서 처음 콘서트를 한다고 발표했을 때, 음악 콘서트기보단 그냥 토크나 꽁트 콘서트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했고요.

길이 콘서트를 진행하며 과거 무도 행적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몇 있습니다.
왜 올림픽 체조경기장일까, 무도의 공식 성지는 여의도 공원인데 말이죠. 거기가 공연이나 콘서트를 열 수 없는 장소도 아니고, 게다가 오히려 올림픽 경기장에서 공연하면 당연히 비용이 훨씬 비싸지죠. 진짜로 '음악만' 하는 공연이었고, 리쌍 혼자서 여는 콘서트였다면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이해되지만 무도 멤버들로 거기서 열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리쌍 컴퍼니 쪽은 음악만 해왔기 때문에, 공연을 음악 중심으로 잡아버렸어요. 애초에 슈퍼7 콘서트에 오는 사람들은 음악에 거는 기대는 별로 안 될테고 과거 무도 콘서트들 처럼 "TV서 하던 무도를 라이브로 보는 느낌"을 기대했을 텐데 말이죠.


즉, 지금 사태가 일어난 가장 큰 문제는

'리쌍 컴퍼니 쪽에선 무도 멤버들로 음악 공연'을 의도하고 기획했으나
정작 표를 구매하려던 사람들이 기대한 건 '무도 멤버들의 토크나 꽁트'였던 거죠.

리쌍 컴퍼니 쪽은 음악 공연의 성지라고 부를 수 있는 올림픽 경기장을 택했죠. 많은 뮤지션들이 거기서 공연했던 경험이 있어서 음악 콘서트라면 개최하기 무척 수월한 장소니까요. 그리고 모든 기획을 '음악' 중심으로 했을 겁니다.

그러니 실상 슈퍼7 콘서트를 기대한 사람들은 여의도 공원에서 과거 나꼼수나 각종 토크 콘서트와 같은 걸 기대했을 겁니다. 음향 시스템이나 무대 구성 따위는 신경도 안 썼을 거에요. 그저 무도 멤버들이 나와서 재미난 이야기하고 상황극 몇 개 보여주고, 거기에 덤으로 중간중간 노래 몇 개 부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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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컴퍼니와 시청자들의 소통 단절도 문제였죠.

만약 슈퍼7 콘서트에 대해 발표한다면

1. 콘서트 개최에 대한 사실 공지
2. 유료 공연이며 수익금에 대한 처분을 미리 선공지. 금액은 후 공지
3. 장소와 금액을 공지하며, 콘서트의 성격에 대해서 '음악 중심으로 열 것이라고' 발표

란 순서로 했다면 지금과 같은 일이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리쌍 컴퍼니 쪽은

1. 콘서트 개최 사실 발표
2. 금액과 장소 공개
3. 수익금은 기부 및 관객들에게 선물로 돌릴 것이다. (이 부분은 결국 공연이 취소되며 나중에 밝혀진 부분)

란 순서로 해버렸죠. 지금까지 무도에서 뭔가 프로젝트를 하면서 발표하는 순서랑은 완전 다른 순서였습니다.

무도에선 달력을 만든다고 하면 가격 및 예매를 하기 전에 미리 '기부할 겁니다'라고 말해왔죠.
쌀을 만들면서도 먼저 기부한다고 밝혔고, 무도 음반 내면서도 그랬죠. 뭘 하면서 가장 먼저 공개 하던 게 '기부 할거다'란 거였습니다.
그런 무도의 지난 행보를 모른 상태에서 리쌍 컴퍼니는 그냥 일반적인 음악 공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금액과 장소를 공개하고, 예매 끝난 후에 '기부할 겁니다'라고 발표하면 사람들이 감동 받겠지? 란 식으로 예상했겠죠.
.
.
.
정말로 무한도전이 과거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신경도 안 쓰고 만든 프로그램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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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취소 잘 되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과거 무도 콘서트들도 그렇고 멤버들 스스로 말하기를
'녹화장은 재미 없어요. 집에서 편집된 거 보세요.'라고 합니다.

분명 이 공연은 개최 되었다고 해도 무도 팬들에게나 일반 관객들에게 실망만 주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공연의 중심이 '음악'에 맞춰졌기 때문이죠. 관객들은 아마 토크 콘서트를 기대하고 갔다가 음악만 듣고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길의 탈퇴 만은 반대합니다.
길이 지금 무한도전에서 하는 역활이 있고, 그를 통해서 재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다들 길이 병풍이나 하는 일이 없다고 하지만, 길이 없으면 박명수나 노홍철이 공격하며 상황극 주고 받을 상대가 한 명 줄어들고
특히나 정형돈과 둘이서 합작으로 만들어온 재미가 많은데 그게 사라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길이 탈퇴한다고 선언한게 이해도 가기는 하는게,
예능을 하면서 스스로도 많이 '음악인/예능인' 사이에서 고민해온 흔적이 많이 있었기는 하죠.
그래도 저는 길이 주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탈퇴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무도 소 줄다리기 때부터 복습도 좀 하고 무한도전이 어떤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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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결론

1. 슈퍼7 콘서트는 음악 콘서트란 생각으로 리쌍 컴퍼니에서 기획함
2. 하지만 팬들이 기대한 건 음악 콘서트 형식이 아닌 토크/꽁트 콘서트 였기에 불만이 생김.
3. 거기다 리쌍 컴퍼니 측에서 과거 무한도전이 어떤 형식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했는지에 대한 숙지도가 떨어져서 트러블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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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미아    친구신청

나오는 뮤지션을 면면을 보면 돈이 아깝지 않을터인데...

유니링    친구신청

사람들이 욕하는거 진심 이해 불가




근데 이번 사태와 완전 별개로...
다시금 말씀 드리지만 이번 사태와는 완~전히 별개로

길 솔직히 하차 하는게 나았을거 같아요.

길이 싫다는게 아니고;;
솔직히 무도 잘 안보는데 볼때마다

'좀 겉돈다' 너무 확실하게 느낌이 왔어요
별로 재밌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 억지로 하고 있다는 느낌?

스스로도 제대로 적응 안되는거 알고 있었을테고
계속 하고 싶다기 보다 하차 하고 싶은 마음이 적잖이 있었으리라 확신해봅니다

piggie raccoon    친구신청

하루미아// 음악 콘서트로만 보면 꽤 괜찮은데, 사람들이 기대한 게 음악 콘서트가 아니라서 좀 서로 틀어진 거죠.

유니링 // 저도 그냥 아무 이유없이 마구 비난하던 악플러들은 잘못했다고 봅니다. 솔까말 그런 사람들은 무료건 뭐건 공연 자체가지고 뭐라 했을테니까요. 그런 놈들도 취소된 건 아쉽습니다.

trowazero    친구신청

그냥 간단한거죠
돈을 내는 유료 공연이라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공연인지를
본인이 판단하여 갈지 안갈지를 결정하면 되는 겁니다.
그걸 왜 꼭 무료로 해야 한다는거지 그냥 제 상식으론 이해 불가네요.
무료 공연은 무료 공연대로 불만이 생기기 마련일 겁니다.
표 못구한 사람이나 원하는 자리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같은 소리 하겠죠.
결국 이번 일은 일부 거지 근성이 빚어낸 헤프닝 아닌가 싶네요

twomix    친구신청

결론 2번째 내용의 순수 piggie님의 생각이신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대다수가 그런걸 생각했다고 넘 단정하신것 같습니다.

아스키코드    친구신청

하지만 무도 멤버들이 리쌍컴퍼니와 회의로 이렇게 하자고 한 것. 리쌍컴퍼니 단독으로 기획한게 아닌데요. 길이 무도의 과거 행적을 모르는 것과 상관 없음.

JoshuaHan    친구신청

걍 길하차가 좋음 저는

piggie raccoon    친구신청

trowazero// 무조건 무료로 해야한다고 하는 건 아니지만, 고지하는 방식에서 순서가 잘못되긴 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기부 이야길 꺼냈으면 이처럼 반발도 없고,
그리고 뭐든지 무도 이름을 달고 홍보한 이상 과거에 무도가 어떻게 공연했는지 참고했어야 한다고 보고요.
무조건 무료로 해야 한다고 떼 쓰듯 마구 공격한 종자들은 그냥 그건 껀수 잡은 ㅄ들이라서 그런 의견을 빼고 생각한 겁니다.

twomix// 제 주위 의견으로 생각한 건데, 말하신대로 생각해보니 제 주변만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아스키코드// 멤버들이 회의 했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리쌍 컴퍼니가 공연 컨셉을 잡고 어디서 공연하고 가격 책정하고 발표 한 거죠. 무도 멤버들이 공연에 대해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기존엔 MBC에서 만든 무대에 오르기만 함) 경험이 있는 길에게 부탁해서 리쌍 컴퍼니에서 한거라고 말했죠.

trowazero    친구신청

그러니까 왜 무도 공연은 무료여야 하는지 이해가 힘들다는거죠
전례를 생각한다는 사람들이
'과거 공연이 무료 였으니 무료로 해야 한다' 는 생각은 들고
'과거 모든 공연 수익이 기부나 좋은일에 쓰였다' 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는 건가요;
요지는 그냥 그겁니다. '돈내고 가긴 싫은데 돈 내라니 배알이 꼴린다'
의사소통이고 뭐고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거에요.
저도 뽐X를 비롯해 염가 정보 주는 사이트 몇군데 이용하는데
정말 거지 근성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를 여러번 봐와서
결국 이번일도 그런 연장선에서 일어난 일 아닌가 싶네요.
일부 사람들 거지 근성 정말 대단해요

하늬바람이분다    친구신청

리쌍컴퍼니에서 컨셉을 잡은게아니라 공연외에 전반적인 일을 맡은거죠.

기획은 당연히 멤버들 사이에서 회의로 한거고요 ㅡㅡ;

그리고 이 사건은 콘서트형식의 불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해할수없는 좌석지정문제 때문에 시작됐고요.

거기에 사람들이 문제제기하자 기획사측에서 바로 수정해버리니 그때부터 사람들이 같이 까기시작한게 지금까지 온거죠.

아스키코드    친구신청

회의는 따로 하고 결정은 따로 합니까? 결정하고 나서 무도 멤버들에게 통보도 안 하나요? 무도 멤버들이 괜찮다고 승인 한거죠. 9개월 동안 준비 했는데 회의를 얼마나 많이 했겠어요?

무도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방송경험과 공연 경험이 얼마나 많은데 뭔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이의를 제기 하겠죠. 방송 경험 무시 못합니다.

부러진 검    친구신청

무료가 아니더라고 가격/돈처리등을 미리공개했으면 사람들도 '아 그렇구나 했을텐데'
그냥 수익금 처분 내용이 없으니 사람들은 '저것들 무도로 돈 벌을려고 하네'라고 생각했겠죠... 가격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보기엔 리쌍측이 생각이 좀 짧았던듯...

piggie raccoon    친구신청

trowazero// 말했듯, 아예 ㅄ들처럼 무조건 공짜로 해야한다고 말하는 의견을 빼고선 왜 이렇게 되었나를 생각해봤습니다. ㅄ같은 놈들의 의견도 더한다면
'처음 공개 때 비싸다고 비난하니 가격을 낮춘고 보고, 더 까면 공짜도 되겠다'란 미친 놈들 때문이죠.

하늬바람이분다// 좌석지정제도 있었고, 가장 큰 불만이 터진 건 말하신대로 가격 공지 바꾼거죠. 그냥 그 가격 밀고 가면서 차후 기부하겠다고 말했어도 괜찮았을텐데요.
여튼 취소된 것 자체는 아쉽지만, 자꾸 분란 만들면서 콘서트 개최하느니 그냥 안 하는 게 좋았다고 봅니다.

아스키코드// 애초에 시도한 이유 자체가 '파업했으니 공연하자' 였는데, 진짜로 파업 상태에서 지금과 같은 기획이었다면 이해할만은 합니다. 아마 대다수 공연 장소나 기획 자체도 파업 때 결정되었겠죠.
그런데 파업 끝났는대도 파업 때의 컨셉을 그대로 끌고 간 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무도 멤버들도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애초에 발표할 때 이렇게 까일 것도 예상하고 알아서 수정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발표 후에 여론보고 쓱 바꾸는 게 아니라요.

piggie raccoon    친구신청

부러진 검// 여튼 잘 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면이 많았고, 이렇게 시끌시끌하게 괜한 욕 먹으면서 억지로 콘서트 개최하느니 그냥 일찍 접은 게 좋았다고 봅니다.
그래도 길이 탈퇴한 건 아쉽다고 보고요. 연말공제 특집 때 강풀이 '멤버들의 이동 없었다면 좋겠다'고 했고 거기에 많이 공감 헀는데 말이죠;;;;

양갱양갱이    친구신청

결국 무도빠들이 무도공연은 보고싶은데 왜 돈내라하냐? 리쌍 개객끼! 아닌가요?

전체적인 상황이 어느정도 수익이 있어야 수지타산이 맞는 장사인데 무턱대고 정확한 판단없이

"무도 공연하는데 돈내라네 그리고 기획이 리쌍? 역시 길 이네 일단 까고 보자 ㄱㄱ" 리쌍의 미흡한 대처도 좀 아쉽긴한데 제가 보기엔 그냥 길 하차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꼬투리잡고 늘어지는걸로 밖에 않보이네요

무도 결방이후 다시 무도 시작하고 길이 예능감이 한층 좋아져서 무도가 훨씬 볼만 했는데... 가끔씩 길이 예능감 폭발 했던거 보면 절대 예능감이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다른사람보다 좀 느린 적응시간 하고 다른 무도 맴버들이 워낙 뛰어아니 상대적으로 떨어져보이는것 뿐이죠;

이끼。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비싸다고 징징댄 중고딩을 꽁트고 음악이고로 너무 미화 됏군요 그냥 거지새끼들이라고 생각하는데

spex    친구신청

리쌍측 생각이 짧았다기보다 팬들이 생각이 없었죠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들도 아니고 리쌍컴퍼니측에서 돈 먹을려고 했다면 기획도 안했고 출연도 안했겠죠

piggie raccoon    친구신청

이끼。// 아예 그런 ㅄ들은 빼고선 나머지 사람들까지 왜 쉴드 치지도 않았다를 생각해봤습니다.

양갱양갱이// 애초에 비난한 사람들이 진짜 무도빠였는지 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긴 하죠. 그냥 공짜 심리 발생해서 비난하긴 했는데, 그런 ㅄ 같은 놈들 빼고 생각해봤습니다. 왜 정상적인 사람들까지 콘서트에서 등을 돌리게 만들었나를 생각해봤는데,
솔까말 위에 다른 댓글에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저와 제 주변 사람들 의견만으로 결론을 냈기에 부족한 게 많네요.

piggie raccoon    친구신청

spex// 리쌍 측도 추후 기부와 관객들에게 선물 돌리는 이야길 하긴 했는데, 사실 그걸 가장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멤버들 전원 노 게런티 혹은 저렴한 공연이었다면 가격이 초기 공개된 가격보다 저렴했어야 했죠. 아마 비싼 부분이 기부와 선물 증정을 예상하고 책정한 거 같은데, 그걸 공개했다면 전 초기 가격도 납득할만한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지l크    친구신청

근데 돈좀벌면안되는건가요? 이해를 할수가없네 이게 이리문제가되는지도몰랐고
그냥 아 콘서트하는구나라고 생각햇는데 엄청까엿나보네요 가격으로까였다는데
참 콘서트가비싸냐안비싸냐는 공연을 다녀온후에 까야되는거아닌가요?
공연을갔다와서 그가격만큼의 내용이나 환경이 안 됬었으면 까여도마땅하지만
콘서트내용은 보지도않고 그냥 비싸다고까기만하고 길이쓴거읽어보니간 음햐이나
장비들 다 최고로 하려고했다는데 콘서트의가격이 비싸냐안비싸냐를 콘서트의퀄리티를 보고 정해야지 그냥 가격만보고 정하는것도 웃기네요
그리고 돈처리 아니 돈좀벌면안되는건가요? 무도멤버들은 항상 무료봉사를해야되는건가요? 콘서트가 강제도아니고 가고싶은사람들이 선택해서 정하는건데 깔껀덕지가잇나 싶네요

piggie raccoon    친구신청

지l크// 돈 버는 건 상관없죠. 하지만 홍보하면서 '파업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지 못해서 직접 찾아 뵙기 위해 기획했다' 같은 걸로 홍보하는 건 아니죠. 홍보 부분과 공연에 대한 정보 발표 과정이 좀 잘못되었단 거죠.
이 글은 까는게 아니라 이랬음 좋았을텐데, 란 정도로 봐주세요.

주인공    친구신청

리쌍컴퍼니가 총대매고 욕먹는거 보고 김장훈이 글 남겼네요.

슈퍼7 연출 기획 책임자은 리쌍이 아니라 자긴데 왜 리쌍을 욕하냐고...

세라유키    친구신청

결과적으로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다면 진행이 됐어도 어짜피 망했을 콘서트고, 이정도 가격이면 가볼만하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흥했을 콘서트입니다.
제 생각에도 본방시간이랑 겹치네 어쩌네, 전문 음악인들도 아닌데 더 비싸네 어쩌네, 결국 다 핑계고 왜 무료로 하다가 이번에 돈내고 보라고 하냐 이거죠.
무도는 그냥 가끔 보는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거지근성+길 까자 의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Arihoon    친구신청

거지근성은 하하홍철 승부때도 나왔다고 하죠..
지가 잘못찍고 차 못받는다고 개소리 했다고 하더군요.. ㅋ

piggie raccoon    친구신청

주인공// 여러 모로 복잡해지네요.
여튼 아쉬운 사건입니다. 무도에선 멤버들 전원 길이 하차한다는 상처를 남겼고, 졸지에 좋은 뮤지션인 리쌍은 돈벌레란 되도 않은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고, 이미 확정 공고난 시점에서 장소 섭외부터 장비 기획 등 돈을 많이 투자했을 텐데 금전적 손해도 어머어마할테고요.
전 아무리 길이 욕먹어도 그래도 길이 멤버로 있는게 좋겠다란 생각을 해왔기에 하차 부분은 좀 속이 쓰리네요. 분명 길이 무도에서 차지하고 있던 포지션이란 게 존재했는데 말이죠.

걸스데이 유라    친구신청

일단 길 하차 자체에 대해서는 좋음 이런식은 좀 글킨하지만. 꽁트할때마다 못해가지고 멤버한테 구박받으면 나 이거 해본적 없어 처음이야 이런소리만 하고 재미도 없고...어쨌건 콘서트에 대해서 본방시간이랑 공짜운운하는것들은 ㅄ맞음 ㅇㅇ

다나카 레이나    친구신청

mbc후원이 없는데 어떻게 무료로 공연 하라는건지, 이번에 욕한 사람들 이해안됨.
공연 공짜로 보려는 고약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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