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들을 보면서, 프렌차이즈 마냥 시리즈물이 판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지간한 헐리우드 영화는 기본으로 트릴로지를 염두해두고, 어벤져스 시리즈 같은 경우엔 아마 평생 영화로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스케일이 크죠.
그리고 이런 경향은 영화 쪽 외에도 책이나 만화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신인이 어지간해서는 뜨기 힘들고 기존에 인기 있는 사람들만 꾸준히 팬들을 만들어가죠.
전 이게 전세계적 경기 불황과 연장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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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예술 또한 소비자의 성향에 구애 받기 마련
문화예술이 아무리 예술적인 것을 추구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상업성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예술가들 또한 인간인지라 먹고 살아야 하거든요.
당장 굶어 죽을 판인데 예술이 무슨 소용일까요.
그래서 당연하게도 문화 소비 경향 또한 경제 환경에 종속됩니다.
불황일 땐 스커트가 짧아진다는 것과 비슷하게 보면 되죠.
내가 소비자 입장이 되어 볼 때, 같은 가격일 경우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이냐 처음보는 브랜드의 제품이냐에서 골라야 한다면 누구나 당연하게도 이름 있는 브랜드를 고르기 마련입니다.
무엇보다 같은 가격이니까요. 그 안의 품질은 까보기 전까지 모르지만, 일단 유명하다는 것만으로 신뢰감을 확보하게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영화를 한 편 고르는데,
유명한 시리즈 물이냐 신인 감독에 메이저 영화사의 작품이냐에서 고른다면, 당연히도 시리즈 물 쪽으로 갈 겁니다.
만약 우리들이 돈의 여유가 있어서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볼 수 있다면, 크게 고민 안 하고 둘 다 동시에 소비하거나
혹은 '재미없어도 돈 손해 본 걸로 치지'라며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불황이라면, 당연히 뭘 하나 소비하는데 고심하고 신중해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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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게를 차리려면 일단 간판에 공을 들여라
가게를, 특히 음식점을 오픈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간판입니다.
그래서 재미나거나 머리에 쏙 들어오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넣어 만들죠.
즉, 경제 불황이 간판을 중요시 하는 세태를 만든다는 거죠.
상대방을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은 첫 인상입니다.
영화로 보면 제목이고, 사람으로 보면 외모나 학력이 되겠죠.
그래서 영화사들은 간판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한 시리즈물을 만드는 것이죠.
혹은 과거에 성공한 시리즈물을 다시 살리는 것이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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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옛날 옛적, 머나먼 은하계에서는.....
경제 불황은 세계적으로 점차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최근 스타워즈 새 시리즈 제작 발표로 인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스타워즈란 브랜드 자체가 어떻게 만들어도 상업적으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미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꽤 성공을 거둔 브랜드이며, 일단 다스베이더란 캐릭터 자체는 스타워즈를 몰라도 다들 알고 있는 마스코트(?)라고 볼 수 있죠.
비슷한 경향으로 쌍제이 감독이 스타트랙을 리부트 비슷한 형식으로 다시 만들기도 했으며,
최근엔 007 카지노 로열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007도 있죠.
한 때엔 백투더퓨쳐4가 제작될 거란 소문도 있었으니, 이것도 언젠가는 실현될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유니버셜 스튜디오 상태가 간당간당하면 만들지도 모르죠.
이런 식으로 경제 불황은 소비자를 신중하게 만들고, 검증된 작품만 소비하는 구조가 되어버립니다.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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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취업도 결국엔 우리가 하나의 성공된 시리즈 물이 되어야 하는 것
취업도 마찬가지이죠. 우리 자신의 스펙을 올리고 비슷한 직종에서의 취업 및 인턴 경험을 쌓아서
내 자신을 성공한 브랜드로 포장하는 작업입니다.
근데 재미난 사실은 사실 경쟁 불황이라서 취업이 어려운 게 아니라,
취업이 어려워졌기에 경제 불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디 경제 불황이란 것은 기업 내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죠.
기업이 인력 감축, 신입사원 비율 축소, 취업이 어려워진다는 모습이 나타나면
그것은 경제 불황의 최고 순위 징후입니다.
곧 터진다는 것이죠.
이미 우리는 그것을 봤어요.
노무현 정권 중후반부까지만 해도 취업난이 이리 심각하진 않았어요.
다만 그때부터 징후는 있었죠. 그 징후를 잘 파악하고 발표된 책이 바로 우석훈의 88만원 세대이죠.
그리고 결국 2010년도에 들어서는 그야말로 과열 경쟁이라고 할 정도로 최악의 취업전선이 펼쳐졌고,
국가는 계약직이나 인턴까지 취업율에 포함시키며 안정된 취업율을 만들려고 했지만 다 쳐줘서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되었죠.
이건 이미 2006~7년도부터 있던 취업난 징후를 무시하고 있다가 결국 경제불황으로 이어지게 만든 정부의 무대책이 가장 크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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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왜 취업난이 경제 불황으로 이어지나
사실 경제란 것이 소비가 먼저 이뤄지고 그 다음 소비한 만큼 수입이 들어오며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농사와 비슷하죠. 일단 종자를 뿌리고 1년을 견딘 뒤에 수확하는 것처럼요.
그런데 당연히 취업난이 발생하면,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게 됩니다.
소비가 줄어들면 당연히 생산자들의 수입이 줄어들게 되죠. 그러면 이미 취업을 한 사람들조차 물가에 비해 제대로된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인구 전체적 소비 위축이 발생하고, 그러면 다시 기업은 돈을 아끼는 제 1순위 방책으로 인력 조정을 하고
그러면 실직자가 발생하게 되어 다시 소비가 줄어들고, 다시 전체적 수입이 줄어들게 되고.....
그래서 취업난이 경제 불황의 가장 첫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면 그때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놨어야 하냐면, 오히려 세금에 대한 감축을 실행해야 합니다.
무리한 정부 사업을 바로 폐지 시키고 대신 모든 세수를 감축해서
줄어든 세금만큼 국민들이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어야 합니다.
최소한 줄어든 세금만큼 소비가 아닌 저축이라도 하면 그것만으로 기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죠.
그러나 현 정권은 그와 반대로 자신들이 가진 돈을 토목사업과 대출 사업으로 가버렸죠.
이건 현 정권이 현재의 경제 상황에 부합하는 공직활동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
오히려 세금은 과거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버렸고요.
가장 현금 흐름이 불투명한 토목사업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문제였어요.
무엇보다 토목사업의 경우엔 IT산업과 같은 기술직과 달리, 일용직만 양산할 뿐 정직원을 늘려주진 않는 사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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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러면 해외의 경제 불황은?
우선적으로 대기업 자금의 해외 유출이라고 볼 수 있어요.
외국 또한 그 나라의 기업들이 자금을 국내에 보유하지 않고 갖은 편법으로 이율이 강하고 세금이 적은 나라의 은행에 빼돌려놓았죠.
그리고 자국내 직원보다는 해외에 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결정타로 낙수 효과를 없애버렸습니다.
낙수 효과는 대기업이 물건을 만들거나 소비하는 과정에서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그 혜택이 내려오는 것인데,
대기업들이 그 떨어지는 콩고물조차 아까워서 주위에 비닐을 깔고 가루 하나마져 다 자신이 주워 먹어버렸죠.
결국 이후 소비행태는 낚시 소비, 즉 우리 통신사나 대기업 편의점처럼 호구를 양산하는 형태로 변질되었습니다.
쿠폰이 없으면 제값에 못사고 포인트 카트가 없으면 대표로 손해보고, 쿠폰이나 포인트 카드가 있는 사람은 본래의 가격에 사면서도 마치
'할인을 받았다'란 착각을 가져오게 만들었죠.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laet2357&num=4457 에서 자세히 다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전세계적 경재불황이 발생한 것이죠.
핵심은 그거에도 대기업이 자금을 자국사람들에게 풀지 않고 독식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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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간판을 떼버리고 맛으로 승부하는 날이 올까
흔히 맛집이라는 곳은 간판은 작고 살내는 허름한 편입니다.
겉모습에 치중하지 않고 대신 그런 노력을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 쏟아 붓죠.
우리들 또한 스펙이 없을 뿐, 분명 노력한다면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내면의 능력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불황 속에선
'검증받지 못했다'란 이유 만으로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간판이 아닌 맛으로 승부하는 맛집이 될 수 있을까.
우선 내수 경기 회복이 먼저이죠.
이미 세금 징수 감축으로 소비구조를 되돌리기엔 늦은 상태입니다.
대신 이뤄질 일은 대기업의 해외 공장 건설 및 다국적 대기업에 대한 견제가 먼저 시작되어야 하죠.
그리고 낙수 효과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대기업이 질 수 있도록, 대기업 세금을 좀 더 강하게 물려야 합니다.
동시에 전기요금이나 난방비와 같이 일반 국민이 손해보고 기업이 이득보는 세금 구조 개선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서울시나 충남이 시행하고 있는 청년기업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퍼져야 합니다.
이는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여줄 뿐더러, 설사 개인기업에서 실패한다고 해도 그것 자체가 하나의 스펙이 될 수 있도록 해야죠.
(청년기업 프로젝트는 사무실 및 잡기, 사업 멘토링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기본적으로 주는 지원금에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금을 주는 구조입니다.)
이건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세금 지원을 통한 취업률 상승 효과를 가져올거라고 봅니다.
이미 새로운 직종을 만든다는 건 무리인 상태에요. 대신 이미 벌어지는 대기업의 해외 이탈 상태를 막아야 하죠.
기업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투자하는 것도 줄여야 해요. 자국민들이 허덕이는데, 왜 외국인을 쓰는데 지원금을 주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간판에 대한 환상을 지워줘야죠.
대학 졸업장이 이전과 같지 않고, 이제 와선 고등학교 졸업장과 동등한 성격이 된 마당에서
더이상 대학 졸업이 취업이라는 환상을 깨버려야 합니다.
진짜로 공부할 사람만 대학에 가게 해야죠. 이걸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고졸과 대졸에 대한 월급 차이를 없애야 하죠.
고졸과 대졸까지 같은 월급으로 협상해야 하는 걸 회사 내규에서 정하도록 해야 한단거죠..
이미 회사 내규 자체에서 고졸과 대졸의 연봉 협상이 다르게 되어 있으니 그걸 없애야 합니다.
애초에 대졸보다 고졸 취업률이 높은 편인데, 이게 기업에서 값싼 임금을 선호하다 보니 대졸을 아예 안 뽑아버리고 그 자리를 고졸로 채우는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회사내규에서 그 현상을 없애서, 고졸이나 대졸이나 동등한 조건과 임금에서 근무하게 해야 하죠.
그 후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월급을 올려야지, 대졸이란 이유 만으로 고졸과 차별 대우를 받을 필요는
지금과 같은 과잉학력 시대에선 필요 없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주위에서 대졸들이 최종 면접까지 올라가서 경력과 스펙을 어필했지만 월급이 더 싸서 고졸을 뽑아버린 경우를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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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결국엔 우리가 잘해야 한다는 것
뭐 결론은 항상 그렇죠. 당장 세상이 뒤집어지길 바라기 보단, 우리가 천천 뒤집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과 같은 불평과 불만을, 나는 취업했으니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단 겁니다.
이 불만 그대로 취업한 후 가지고 간 뒤에, 내 밑의 사람들이 같은 일을 겪지 않게 주장해야 합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침묵은 동의와 같은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 후엔 한숨 돌리며 취업난에서 눈을 돌리고 그저 자신의 갈길만 묵묵히 가곤 합니다.
하지만 그 보단 취업 후에도 한 삽 한 삽, 조용히 세상을 엎을 준비를 다져야 한단 거죠.
언제까지 나만 됐으면 끝이지란 생각으로, 그걸로 끝내선 안 된다는 거죠.
취업을 못한 사람들이 취업난에 대해 항변하는 것보단, 이미 취업을 한 사람이 취업난에 대해 내부에서 항변하는 게 가장 잘 먹힙니다.
그리고 그러한 각성된 모습을 보여야 대선 후보들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책을 내놓지,
그저 혼자서만 고민하고 외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전 제 주위 사람들에게 이러한 세태가 있다고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의외로 경제와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인터넷이 개방된 공간이라고 해도 의외로 참여 하는 비율은 1/1000에 가까워요.
조회수가 1000명이면 댓글이 1~2개 달리는 정도니까요.
즉, 다수는 아직도 세상사에 관심이 없습니다.
전 여기서도 이렇게 글로 써서 설명하고, 그걸 실제 주위 사람들과 술 한 두잔 마시며 이야기합니다.
설득까진 필요 없어요.
설명만 하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는 개개인의 선택이니까요.
하지만 설명만으로 세상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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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줄 요약
1. 영화의 시리즈 물이나 과거의 리메이크가 늘어나는 이유는 위축된 소비 시장 때문이다.
2.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들 또한 위축된 취업 시장에서 성공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스펙을 쌓는다.
3. 그러나 이런 위축된 경제 상황은 세계적으로 잘못된 판단과 대기업의 지나친 이득으로 생긴 일이다.
4. 이것을 바꾸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나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상황이 발생 중이란 걸 설명하는 일.
숨겨진 5. 혹여 선거법 위반일까봐 요즘엔 정치 이야기를 쓸 때 편치가 않음. 박과 문과 안에 대해 쓰고 싶은 이야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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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을 판단한 글이라서 오류가 많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길 하자면, 어제는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축의금 냈지만 자리도 없고 껄끄러움 사람들이 있어서 밥도 안 먹고 그냥 내려왔네요.
하필 나한테 고백 했는데 거절한 애가 둘이나 거기 있을 줄이야. 올지도 모른다고 예상은 했는데 둘 다 와있어서 그냥 왔네요.
참 신기하게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고백을 많이 받는 것 같네요.
역시 연애가 사람을 예쁘거나 잘 생기게 만드는 게 사실인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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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는 대량소비를 해야 돌아가는 경제입니다. 누군가가 펑펑펑 돈을 써줘야죠.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써주면 됩니다. 물론 나중에 그 빚감당으로 망해가긴 하지만..
한쿡이 imf 이전에 취업이 잘되고 잘나갔던건 imf전까지는 경제성장률이 높았고 기업들이 장사가 잘될거라고 믿었기에 빚을 왕창 내서라도 기업을 꾸려나갔고 채용을 했죠. 그러다가 imf맞아서 빚많던 기업들이 다 쫄딱 망했죠.
그러니 imf이후로는 빚을 억지로 내지도 않고 빚내지도 못하니까 기업 채용이 줄 수 밖에 없는거에용..
그래도 그나마 버텨나갔던건 이제는 기업이 아닌 가계가 빚을 내서는
그 돈으로 집사고 주식사고 사치품사고 펑펑 썼죠.
그렇게 빚을내서 경제를 돌렸는데 막상 집가격이 추락하기 시작하니까 가계빚으로 인해서 현재 경제가 개판이 된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빚을 내서라도 집을 구매하게 된건 서울집중이 큰 이유이구요. 서울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사니까 수요가 많아서 집값이 과도하게 올랐죠.
세계 어느나라에도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살지는 않아용.. 일본만해도 1억2천 인구지만 수도권 인구 4천만 안됨.. 3천만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