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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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 (2) 2012/11/09 AM 05:20
뭐 정치분석글은 당분간 쉽니다. 대선 앞두고 선거법으로 후보들에게 피해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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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비슷한 사람을 대보자면, 외모는 송윤아라고(젊을 때 말고 지금)과 꽤 비슷한 편이고
성격은 미드의 how i met your mother의 로빈 슈바스키입니다.

심지어 아버지가 남자답게 키우려고 한 것도 같음;;;;;
여튼 덕분에 평소엔 여성스러운 면이 거의 없습니다. 화장도 잘 안해서 그냥 로션에 파우더 하나, 루즈, 눈썹만 칠하고 끝.
(애초에 그 이외의 화장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빨리 출근할 수 있어서 좋다나.)

거기에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어서, 잘못된 일 하는 걸 싫어하며
그러면서 동시에 가끔은 똘끼 넘치는 일을 하기도 하고요.
(드라마에서 로빈이 아나운서 일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던 것과 비슷하게, 남자가 뛰어도 아슬아슬한 거리를 전력질주해서 제때 감)

하지만 내게만은 애교 부리는 너구리.
(마이피 위 로고를 저걸로 한 이유가 그래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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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러브 커피란 소셜 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할 수록 지나치게 상업적이라서 짜증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로스팅 시간은 무조건 원두가 만들어지는 시간보다 커피 만들어 팔리는 시간을 더 빠르게 해서
언제나 원두가 부족한 상태가 되게 설정되어 있고. (원두를 질러~)
카페 알바생 체력은 일부러 부족하게 설정해놓았고, (컨디션 회복을 질러~)

특히나 퀘스트로 나오는 것들은 아무리봐도 '돈을 들여라'라고 강요하는 것들이 많죠.
기껏 퀘스트 해결을 위해 비싼 골드(게임 내 커피 팔아서 얻는 돈)써서 해결하면 보상이 개똥이라던가.
(하핫. 낚였네. 내 5만 골드.... 하하하. 보상이 1000골드라니.)

마치 '현질을 하렴!'이라고 유도하는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거기에다가 퀘스트창이 숨겨지지 않고 왼쪽에 상시 배치되어서 자꾸 누르게 되고,
여튼 불편한데 그냥 계속 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무조건 카톡 친추만으로 다른 사람의 커피숍을 추가하게 되어있어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 덕지덕지 카톡 친구 추가해놔야 해서 아예 카톡 자체가 지저분해지게 됩니다.
차라리 카톡 자체적으로 친구 그룹 분류를 가능하게 해놓던가. 대학친구 / 아이러브 커피 / 등, 폴더 정리하듯 말이죠.

이럴 때 보면 외산 소셜 게임은 꽤나 공들여서, 의외로 현질 없이도 수월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있어서요.
레벨구조나 퀘스트 구조 자체가 제대로 되어 있단 걸 느끼곤 합니다.

심슨 스프링필드나 스머프 빌리지 등이 그렇죠. 위룰은 요즘은 좀 신경 안 써서 난잡해졌고요.


소셜 게임 레벨과 퀘스트 테크트리가 가장 잘 짜여있다 싶은 건 역시 심슨 스프링필드네요.
심지어 얘넨 도넛도 인심 좋게 팍팍 줘서 성격 급하지만 않으면 도넛 없이도 충분히 계속 즐길만 함.
거기다가 스토리텔링 구조도 좋아서, 플레이 하다보면 재미난 이야기들이 이어져서 쏠쏠하고요.
스프링필드의 유일한 단점은 개떡 같은 서버. 매번 끊어져서 어쩔 땐 분명 아이디치고 접속하는데 맨 처음할 때 나오는 동영상이 나옴.



여튼 국내 소셜 게임은 대놓고 돈 내놓으라고 유도해서, 좀 너무하다 싶을 때가 많네요.
아이러브커피도 좀 즐기다가 금세 때려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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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너무 많은 종류가 계속 생기네요.
근 3달 사이에 한 8개 정도가 생긴 것 같아요.
던힐 파인컷 슬림이라던가, 람보르기니는 팔리지도 않는데 아이스 볼트란 게 생겼고, 마일드 세븐도 작은 곽이 생기고, 팔리아멘트도 하이브리드란 게 생기고, 레종은 카페와 카페 1mg이 나왔고.

원래 삼각김밥에서 보면, 이건 맛 없어서 팔리지도 않는데 왜 있지 싶은 게 몇 개 있습니다.
그게 종류가 많으면 그 중에서 고르는 것에서 사람의 심리가 '맛있는 걸 샀다'란 걸 느끼기 때문에,
그래서 많은 종류를 진열해 놓는 것이죠.

아마 요즘 금연추세와 불경기로 담배 소비가 위축되자, 자꾸 새 담배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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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럴 돈으로 흡연구역이나 제대로 만들었음 좋겠는데 말이죠.

담배 자체야 피는 게 문제가 안되지만, 꼭 흡연장소 없다고 아무대서나 피며 민폐주는 게 문제니까요.
이제 잘 안 쓰는 전화 박스 같은 거에 밀폐 구조로 만들고 정화 필터 달아서 피우게 하면 안되나?
당연히 냉난방 기능 따위는 넣을 필요 없고.

많이는 아니지만 한달에 10개피 미만으로, 무조건 흡연 구역에서만 피우는 저로는 (흡연 구역 없은 흡연실 있는 커피숍으로 감)
자꾸 세금을 올리기만 할 게 아니라 제대로된 흡연 문화를 만들어야지 피해 입는 비흡연자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피우는 사람은 어짜피 비싸져도 피울테니까요.
오히려 비싼 세금 주고 피우니 간섭하지 말라는 생각만 더 들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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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점내 올레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쓰는데,
이게 쓰다보면 1~2시간 뒤엔 어김없이 와이파이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자꾸 이러니 이젠 '장시간 이용시 맥 어드레스를 읽어서 속도 제한이나 접속 제한을 거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공기관이나 커피숍, 편의점 같은 곳에 설치된 와이파이엔 장시간 죽치고 앉아있는 손님 견제하려고 이런 게 적용되어 있지 않나 싶네요.


여튼 끊어짐 현상이 있으면 패드를 리부팅하는데, 여간 귀찮은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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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유니클로 라이트 다운 재킷 세일 때 하나 사서 입고 다니는데,
의외로 보온 효과가 뛰어나면서 무척 옷이 가벼워서 좋네요.
이거에다 목도리만 두르고 안에 긴팔 셔츠만 두꺼운 걸로 잘 챙겨 입으면 올 겨울은 괜찮을 듯.

유일한 단점은 안주머니가 있긴 한데, 가슴 쪽 안주머니가 없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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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des    친구신청

스마트폰으로 SNG를 안하는 이유가... 컨텐츠 부족을 현질로 메꾸는 반푼이 같은 게임이 많아서였죠.

샹노움    친구신청

국회의원들 부터 흡연구역 제대로 않지키는데 말 다했죠머...진짜 모바일이던 PC던 국산 게임은 캐쉬템때문에 너무 짜증남 대표적인 캐쉬질의 선구자가 바로 넥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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