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家의 손이라 불리우는 TDN의 질료실에 환자가 찾아온다.
'어떤 병원에서도 저의 증상을 알아내지 못했어요. 이제 의지할곳은 TDN님 뿐입니다!'
'그럼 진료를 시작해야 하니 우선 옷부터 벗으세요.'
'병을 앓는것 치고는 매우 좋은몸을 하고 계시는군요.'
'이런, 당장 수술해야하니 마취주사를 놓겠습니다. 조금 따끔하니 참으세요.'
'아흑... 마..마취주사가... 깊숙히 드..들어왓 ─ !'
'조니, 수술을 시작하도록 하자.'
'네.. 닥터!'
'죽은 장기는 모두 들어내도록하고 살아있는 장기를 우선적으로 살린다!'
'조니, 나의 메스를 어떻게 생각해?'
'후..휼륭한 메스질입니다... 제몸도 그메스로 해체해주세요~!'
'조니, 마지막으로 잘되어있는지 확인해 봐라.'
'완벽한 봉합입니다. 이걸로 수술은 끝이군요~'
뚜..뚜..뚜....뚜우 ─
'이제... 경과를 지켜볼 뿐인가?'
'역시 닥터에요~ 환자의 상태가 양호해졌습니다... 으으음~'
'조니... 날 존경하는건 좋은데 너무 달라붙지는 말게'
'쩝쩝... 닥터 몰래먹는 바나나.. 맛있어~!!'
'이봐, 환자의 병문안 과일을 혼자 먹을셈인가?'
'조니, 나도 한입만!!'
'이렇게 같이먹으니 얼마나 좋은가?'
'다음 부터는 나눠먹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
완쾌되어 나가는 환자
어떠한 증상이라도 알아내어 반드시 치료해내는 TDN의 진료소에 많이들 찾아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