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의 요리방식은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기름에 튀겨내는 치킨의 경우 한번 초벌로 튀겼다가 꺼내서 집게로 관절 부위나 살덩어리가 큰 부분을 조금씩 찢어서 다시 튀기고 찢고 튀기고를 반복하는 식으로 요리하기도 합니다. 그 경우 요리하는 사람의 솜씨와 성의(..)에 따라서는 저렇게 쥐파먹은 듯한 모양도 나올 수 있죠.
그리고 사실 저 사진만 봐서는 단지 살이 찢겨있기만 할 뿐 양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데다 찢긴 모양도 사람이 베어 문 모양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게, 아무래도 사진 찍으신 분의 과민반응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Daughtry.//
Daughtry.님께서 보시기엔 저 사진들 중에서 과연 있던 살덩어리가 아예 없어진 부분을 판별할 수 있으신가요?
제 눈에는 사실 사진들 중 대부분은 어디가 어떻게 뜯어진 지도 애매하고, 6번째 사진 같으면 벌어진 살을 오무리기만 하면 원래 모양이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