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직도 저런 선생이 있나.
머리카락이란 건 개인의 신체 일부고 저건 엄연히 신체훼손인데 더구나 여학생은 제외하고 남학생만에 해당하는 건 엄연히 성차별적 소지까지 포함한다.
그리고 공산주의 라는건 말그대로 공동생산을 해서 소득도 같이 분배하자는 이론상으론 가장 완벽한 이상주의에 도달하는 운영방안이지 공산주의가 무조건 나쁘고 안 좋고 그런게 아님.
이런말해서 좀 미안한데 님은 아직 어려서인지 혹은 너무 세뇌된 탓인지 선생들이 하는 말인 공산주의는 나쁘고, 악의 축이고 북한이다 이런게 세뇌되어있고 선생이 시키는 따라해야한다..뭐 이런 관념이 너무 주입되어있네요.
아직 어리시니 살면서 자기 스스로 생각해볼때 이런부분은 아닌 건 아닌거 같다라고 먼저 생각해보시길. 설령 저렇게 학교에서 반 강제적인 물리적, 외적힘에 의해 머리가 깍여도 일단 두드려 맞고 깍이셔서 자기 의지를 내비치시던지요.
저는 학교전체 조회시간에 머리 규정대로 안했다고 전교생이 보는 단상앞에 불려올라가서 라이터로 멀리 불태워짐을 당했던 학창시절의 기억도 있네요.
요즘 학생치고 착하신 거 같지만 그렇게 해선 세상은 안 바뀝니다.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인데 그걸 고쳐야지 아직도 저런 학교와 선생이 있다니...후 이래서 대한민국은 아직 멀었다.